[월간인물] 부산 북구는 지난 10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재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산책 ‘Autumn Jazz Blossom’'공연을 성황리에 치렀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매달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며, 10월은 야외공연 즐기기 좋은 계절이라 더 많은 공연으로 주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산책하는 주민, 피크닉을 즐기는 주민 등 150여명이 자리하여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치렀다.
이 날 공연은 16인으로 구성된 ‘블래빗 재즈 오케스트라’ 팀이 ‘In the mood’, ‘All of me’, ‘The chicken’ 등 다수 곡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었고, 앙코르 무대로 ‘Fly me to the moon’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으로 공연을 마쳤다. 따사로운 햇살과 연꽃단지의 풍경이 연주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북구는 10월 28일 오후 4시 연꽃단지에서 재즈밴드 공연으로 한번 더 주민들을 찾아가 풍성한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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