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9월 22일, 10월 20일 및 12월 1일까지 총 3차에 걸쳐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대전 관내 초·중등 영어(전담)교사 37명을 대상으로 대전영어심화프로그램(D·E·E·P) Open Clas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등 영어(전담)교사들에게 영어교사 심화연수 프로그램 중 다양한 의사소통 중심 영어 수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영어 수업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 및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9월 22일에 열린 1차 Open Class에서는 영국 문화 및 전통 게임을 활용한 수업을 운영하여 참석한 선생님들에게 단계별 영어 독해 수업 전략을 제공했다. 10월 20일(금) 2차 Open Class에서는 미국 문화 및 학교 생활을 주제로 한 영어 말하기 수업 전략을 제시하고, 12월 1일 3차 Open Class에서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학생 중심의 영어 교수법을 활용한 수업을 운영한다.
특히 1차 Open Class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문화와 더불어 실질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알려줘서 유익했다.”, “직접 참여해보며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수업의 의도 및 적용시 유의점을 짚어줘서 도움이 됐다.”, “일방적 교수법 전달이 아니라 주도적 참여가 가능한 점이 매우 놀랍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이번 대전영어심화프로그램(D·E·E·P) Open Class 운영을 통해 영어교사의 수업 및 의사소통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2024학년도 초·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및 국외연수의 발전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영어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