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동구는 지난 20일, 부산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동구청, 동부경찰서,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가 함께 참여했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홍보안내문 배부 등으로 아동학대예방 관련 정보와 긍정양육129원칙 등 올바른 양육법을 홍보했다.
또한 당일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된 제10회 동구사회복지박람회에 아동학대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에게도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학대가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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