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지역 15개 기관 방과후 아카데미 실무자들이 주최하여 진행한 ‘어(울리고)화(합하는)둥둥’ 체육대회가 15일 신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실무자 연합회는 팬더믹 이후, 부산지역 방과후 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 간의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늘품’을 비롯해 총 15개 기관 소속 청소년 및 실무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단체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단체 줄넘기, 풋살, 빅발리볼피구, 계주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했으며 특별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체육대회에 참가한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다른 기관의 방과후 아카데미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방과후 아카데미 연합 활동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체단체와 함께 청소년 기본법 제48조의2(청소년 방과 후 활동의 지원)에 근거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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