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이천시는 지난 24일 이천 온천공원에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이천시지회 주관의 2023년 제2회 합동고희연 “이천시 장애인 가족 효도잔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이천시 장애인 가족 효도잔치”는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고령장애 어르신 6명의 고희연을 맞이하여 가족과 이웃들에게 축하를 받았으며 화려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및 헌주, 어버이 은혜 합창, 오찬 등으로 진행이 됐다.
박경호 이천시 지체장애인협회장은 “고령장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효를 실천하는 의미의 뜻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오늘 고희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게 된 이번 행사를 통해 진정한 효와 사랑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이천시가 장애와 고령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여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이천시지회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 운영', '지체장애인 휠체어 운송 차량 지원', '중증장애인 콜승합차 운영',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 등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