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Bones Care, Another Best Choice’ 화성시를 대표하는 척추관절질환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
‘All Bones Care, Another Best Choice’ 화성시를 대표하는 척추관절질환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2.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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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ABC병원 대표원장
박철웅 ABC병원 대표원장 ⓒ문채영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박철웅 ABC병원 대표원장 ⓒ문채영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화성시는 연내 100만 명 인구돌파를 목전에 두고, 2025년이면 전국에서 유일한 ‘구(區) 없는’ 특례시 선정을 앞두고 있다. 편리한 주거환경 및 교통 인프라를 비롯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반 등 안정적으로 구축해온 지역 인프라가 화성시로의 인구증가를 이끈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100만 인구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민들이 꾸준하게 오갈 수 있는 전문적인 척추 관절병원이 부족하다는 것에 주목한 박철웅 ABC병원 대표원장은 지난 7월 화성 향남지역에서 대학병원급의 규모를 갖춘 ABC병원을 개원했다. 안산에서 에이스병원을 개원하고 센터장 역임 등 만 8년 동안 척추관절 및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해온 만큼, ABC병원이 화성시를 대표하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는 박 대표원장을 만났다.

 

화성시를 대표하는 척추관절질환 전문병원으로 자리할 ABC병원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까지 전문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는 ABC병원은 화성 향남지역에서 대학병원급의 규모를 갖추며 건강검진센터 운영 및 분과별 협진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화성지역에서는 최대규모의 시설과 첨단 의료기기를 확보하며 척추와 관절질환 외에도 위·대장 내시경 검진을 비롯해 내과 분야의 소화기계 및 만성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검진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척추 관절 분야에서는 6,000례 이상 풍부한 척추 관절 치료 경험을 지닌 의료진이 직접 통증의 원인을 정밀 검진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ABC병원은 화성 향남을 비롯해 화성시민들의 건강주치의를 목표로 협진을 이어가고 있다.

ABC병원의 개원을 이끈 박철웅 대표원장은 안산 에이스병원에서 센터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지역 내 척추관절병원 및 의료진으로서 1위를 할 만큼 환자들의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그는 화성시에 척추관절병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굳이 먼 서울에 가지 않아도, 진료와 절차가 힘든 대학병원이 아니더라도 화성 지역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병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ABC병원을 개원했다고 전했다.

ABC병원의 이름은 ‘All Bones Care’로, ‘모든 관절과 뼈에 대해 책임지고 치료한다’라는 사명을 담고 있다. 또 다른 의미로는 ‘Another Best Choice’로, 대학병원에 가지 않아도 최고로 최선의 진료를 볼 수 있다는 자부심과 의지가 담겨있기도 하다. 또한, ‘100세까지 맞춤형 치료를 구현한다’는 병원의 슬로건에 맞춰 우리 몸의 중심인 허리를 시작으로 이외에 다양한 만성 질병을 커버하기 위해 소화기내과 및 건강검진센터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환자들의 편안한 치료환경을 위해 각 베드마다 1인용 개인 TV와 메모리 시트를 갖춘 최고급 안전베드를 구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미술계를 이끌고 있는 권두현 작가의 도움으로 병원 구역마다 어울리는 미술작품을 배치해 편안한 안정감과 정서 환기를 위한 인테리어도 돋보인다.

“양질의 폭넓은 진료를 구현하는 게 제 목표였어요. AI를 이용한 최신 MRI와 64채널 CT 등 대학병원에서 쓰는 장비들을 그대로 옮겨와 정밀한 진단과 검사를 진행하는 것 역시 환자분들께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됐습니다. 또 환자분들이 척추관절질환뿐만 아니라 다른 불편한 곳이 있으시다면 한곳에서 진료를 보실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죠. 요즈음 병원들의 진료과가 세분화되어서 전문적인 부분은 더 발전되었지만, 반대로 종합적인 질병들을 한곳에서 진료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저는 이러한 병원의 현실이 불편하게 느껴져서 다양한 전문의를 한곳에 모아 절차를 간소화시키고 병원을 편하게 오실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첫 번째 목표는 이뤘고, 앞으로 척추관절질환 전문병원으로서 성격을 확고히 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질환 역시 아우를 수 있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대체불가한 병원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전문병원으로서의 전문성도 확립하며 이와 함께 진료과목의 세분화로 환자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불편함을 공감했던 박 대표원장의 배려의 내면에는 병원을 방문함과 동시에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는 그 순간까지 전인적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었다.

 

박철웅 ABC병원 대표원장 ⓒ문채영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박철웅 ABC병원 대표원장 ⓒ문채영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고령화로 증가하는 척추관절질환, 단계별, 개인별 맞춤 치료 제공할 것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와 근로 환경 등의 변화로 인해 국민 5명 중 1명은 척추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관절질환자 역시 전체 인구 가운데 약 1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기준) 척추관협착증과 허리 디스크 같은 척추 질환은 노년기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 중 하나다. 근로환경 및 생활습관 등의 영향으로 젊은 연령층의 유병률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면 허리 주변의 뼈와 근육, 인대 등 조직이 약해지면서 퇴행성 척추 질환의 진행이 빨라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일상생활의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고, 약물과 주사 등 보존적인 치료요법으로는 통증을 완화하는 데 한계가 있어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기도 한다. 척추질환은 신경과도 직결되는 만큼, 만성화가 되기 전 질환의 속성과 정도를 정밀하게 분석해서 정확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국내 척추질환 의료기술 분야에서는 ‘양방향 내시경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이 의료기술로 고령층도 비교적 쉽게 척추 질환 수술이 가능해졌다. 양방향 내시경 치료는 국소 마취 후 허리에 0.5㎝의 작은 구멍을 두개 뚫은 다음 초고화질 카메라, 수술 기구를 포함한 척추 내시경을 밀어넣어 치료하는 방식으로, 척추 구조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척추 신경이 눌려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만 제거할 수 있다. 수술에 대한 체력적 부담이 적어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어도 비교적 안전하게 수술 진행이 가능하다.

한국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 치료 실력은 세계 최정상급으로, 향후 미래척추질환 치료 분야의 핵심적인 의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박철웅 대표원장 역시 이 치료가 시작된 이후 초창기부터 주도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1,000여 차례의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어 부담 없는 수술적 요법으로 권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매년 보수 교육을 성실히 받으며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그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병원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할 것

“병원 내 최적의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부서별로 편안하게 의논하고 수평적인 관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일반적인 업무환경에서는 직급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업무보고도 어렵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부서별 팀장들이 팀 관리를 자율적으로 이끌어가게 하면서 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자유로운 소통, 즐거운 업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훌륭한 장비와 의술도 물론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병원 임직원들의 인프라도 빼놓을 수 없다. 박철웅 대표원장은 병원 내 각 팀별로 팀장이 직접 인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임직원 관리를 믿고 맡겼다. 성향이 맞는 사람들이 팀이 된 만큼, 업무환경의 효율성은 더욱 높아졌다. 각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주인의식 함양을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는 박 대표원장의 소신은 병원의 성장역량을 키우는 바탕이 되어주고 있다. 그는 “환자가 다시 병원을 찾게 되는 건 의료진의 결과와 함께 환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임직원의 친절”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ABC병원은 각 부서별로 3개월마다 CS 친절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의료진으로서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치료결과를 도출하고, 임직원은 환자와의 소통을 통해 병원을 찾아주는 환자가 계속 늘어갈 수 있도록, 진정으로 환자를 위한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박 대표원장의 보이지 않는 노력은 환자들의 인정과 신뢰로 돌아왔다. 친절한 의료진과 직원, 높은 치료 효과로 만족한 환자들이 지인을 넘어 가족들에게도 추천하며 입소문이 난 것이다. 박 대표원장은 지금의 칭찬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들에게 더 큰 행복을 선사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철웅 ABC병원 대표원장 ⓒ문채영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박철웅 ABC병원 대표원장 ⓒ문채영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사로 나아가고파

박철웅 대표원장을 의사의 길로 이끈 것은 아들이 사회에 봉사하길 바랐던 아버지의 가르침이었다. 그는 의료 기술을 통해 사람을 낫게 하고, 사회에 봉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키웠다. 또한, 고령화로 인한 척추관절질환의 증가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를 하고 싶다는 신경외과 전문의로서의 꿈도 키웠다. 이후 척추관절질환 및 신경외과 전문의로 활동하게 된 그는 지금까지도 다양한 환자를 만나며 초심을 잃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정확한 진료를 통해 각 환자에게 최상의 효과를 줄 수 있는 치료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일례로 가족의 수술을 집도했던 때를 떠올렸다.

“저희 큰이모와 큰외삼촌 역시 척추전방전위증과 척추관협착증이 있으셨어요. 일상생활 자체가 불편할 정도로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제가 직접 척추체유합술과 나사모고정술을 담당했었습니다. 두 분 모두 지금은 삶의 질이 너무 높아지셔서 힘들어하시는 주변 분들이 있으시면 직접 경험담을 이야기해주고도 계세요. 사실 척추질환도 무조건 수술만이 답이 아니라, 수술이든 간단한 치료든 적절한 시기가 있죠. 저희 가족이면 수술하겠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다’라고 당당히 답할 수 있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한, ABC병원은 화성시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제공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정보 교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진료를 위한 협조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ABC병원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박 대표원장은 화성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함께하는 병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나눔과 봉사라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만큼, 병원의 정체성과 방향성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비전을 그려가고 있다.

“끊임없이 ‘주변 사회를 돌아보고 봉사하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되새기곤 합니다. 경주마의 경우 눈을 가리면 앞뒤 돌아보지 않고 무조건 전력질주를 하지 않습니까. 저는 지금보다 바빠지더라도 앞만 보고 전력질주하는 것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지금은 병원이 성장하는 단계지만, 향후 화성지역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 초심을 잃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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