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 미래 신규 유망사업 발굴 등 신시장 개척과 ESG 경영에 앞장서겠습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 미래 신규 유망사업 발굴 등 신시장 개척과 ESG 경영에 앞장서겠습니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1.02.18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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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박소연 기자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박소연 기자

바이든 시대가 열렸다.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은 120(현지시간) 취임 선서를 통해 트럼프 이전의 시간으로 돌아갈 것을 선언했다.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바이든 정부는 경기부양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호무역완화, 규제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바이드노믹스(Bidenomics)’를 카드로 빼들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찍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해왔다. 이에 발맞춰 한국무역협회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바이오헬스, 디지털전환, 홈리빙을 바이든 시대의 5대 수출 유망 분야로 선정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탄소 중립 경제개막을 앞두고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향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에너지, 식량, 부품소재, 화학사업 등 분야에서 산업 환경 변화에의 대비책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에 본지는 3월호인 경제발전의 원동력, 대한민국 상공업의 미래라는 기획을 맞이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과 연구, 다양한 제조 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도모하는 대한민국 제조 및 상공업의 주요 정책과 이슈를 돌아보는 동시에 포스코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비전과 계획을 심층 조명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경제발전 이끌어온 반세기, 미래 향한 지속가능한 성장 이어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67년 대우실업으로 시작한 이래 꾸준한 수출 증대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왔다. 1982년 대우실업이 대우로 이름을 바꾸면서 무역부문을 전담해왔으며, 2000대우인터내셔널로 분할되면서 국제무역과 인프라개발 및 운영, 자원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독자 법인으로 출범했다. 2010년 포스코 그룹의 일원으로 편입되며 견실한 내실의 기반을 갖춘 이후 2017년 포스코P&S 철강사업부문 흡수합병을 통해 그룹 내 국내외 철강 유통채널을 일원화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며 포스코 그룹의 핵심계열사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변경하며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 경제 패러다임 속 변화와 위기를 딛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존 트레이딩 사업을 넘어 새로운 미래사업을 창출하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를 지향한다.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전 세계 80여 개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철강, 에너지, 식량, 화학, 부품소재,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비전 아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철강 기업인 포스코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수한 철강사의 제품을 수출하고 삼국 간 무역을 통해 내수 거래를 하고 있다. 원료에서 가공, 유통에 이르는 철강사업 전 과정의 밸류체인을 통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국내외 철강 비즈니스를 선도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미얀마 가스전의 성공경험과 사업역량을 토대로 광구의 탐사, 개발, 생산 및 액화플랜트, LNG 트레이딩, 벙커링, 수입터미널, 파이프라인, IPP사업 등을 추진하며 가스 밸류체인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식량 사업 자산인 곡물터미널, 팜농장, RPC 등을 통한 곡물 트레이딩과 함께 석유화학부터 화섬수지 분야에 이르는 폭넓은 제품의 전 세계 공급, 전 세계 고객사로의 자동차부품 공급을 수행하고 있다.

주시보 사장은 20203월 개최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자원개발(E&P), 식량,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육성과 함께 트레이딩 사업모델 혁신, 미래 신규 유망소재 발굴 등을 통해 신시장 개척을 선도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에는 포스코 그룹의 비철강사업 강화 전략에 발맞춰 사업 확장에 집중해왔다.

2020년에는 약 2,300억 원을 미얀마 가스전 등 에너지사업에 투입하는 등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의 실적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가스전 사업과 신규 추진하는 LNG 사업 등 에너지 부문의 규모를 키우는 것과 함께 식량사업에서도 곡물 트레이딩 취급 물량 확대와 밸류체인 강화를 추진하는 등 그룹의 비철강사업 확대 전략에 보조를 맞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주 사장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임직원들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비전과 과제에 대해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2월에는 해외 글로벌 스태프들에게도 직접 비전을 공유하며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가고 있다.

주 사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대우인터내셔널 시절부터 재직하며 미얀마E&P사무소 개발팀장을 지냈고, 임원으로 승진한 후 미얀마E&P사무소 소장, 에너지본부장을 역임했다. 미얀마 가스전 개발사업에 오래 참여해온 자원개발 전문가로 통한다. 입사 이전에는 한국석유공사 베트남 시추 사무소를 비롯해 미국 텍사코,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움(BP)의 프로젝트 등에 몸담고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영국 등에서 일하며 폭넓은 해외사업 경험을 갖췄다. 풍부한 이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사업과 철강 신시장 개척을 통해 포스코 그룹의 글로벌 인프라 사업 전개에 있어 선두주자 역할을 맡을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


신시장 개척하며 식량, 에너지 등 전략사업의 성장 도모

주시보 사장은 신시장 개척에 무게를 싣고 있다. 회사의 캐시카우인 에너지 분야에서는 미얀마 가스전 등의 개발을 적기에 완수하는 동시에 미래차, 2차전지, 아프리카 사업 등 신규 유망사업에서 새 먹거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효자사업인 에너지 부문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의 약 60%를 차지한 핵심 수익원인 미얀마 가스 사업 또한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미얀마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인 (Shwe) 프로젝트2~3단계 투자를 진행하며 추가 시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주 사장의 현장경험이 빛을 발할 것이라는 기대다.

올해 말에는 A-3광구 내 마하 가스발견구조에 대한 평가 진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마하 가스발견구조 잠재 자원량은 약 6,600억 입방피트로 추정되며, 해당 프로젝트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에 이은 추가 가스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연내 유망 광구를 정밀 분석하고 자원량을 확인한 후 구체적인 생산 계획을 수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에너지사업과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략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식량사업이다. 식량사업을 미래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농장-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우크라이나의 곡물터미널에서 밀 사료를 처음으로 국내에 들여올 때 주 사장이 식량사업을 더욱 성장시켜 해외농업자원을 안정적으로 국내에 조달하는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식량안보정책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듯, 식량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식량 수급 위험 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등 해외 식량 투자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 및 트레이딩 실적 증가로 작년, 750만 톤 곡물 거래량을 달성하였다. 특히 곡물 확보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런던곡물거래업협회(GAFTA)가 인증하는 곡물거래분쟁중재인(GAFTA Arbitrator) 3명을 배출하는 등 식량사업 역량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신규 유망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며 성장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전략도 내세웠다. 주 사장은 자동차 분야는 미래차·신시장 중심으로 육성하고, 비철강 분야는 그룹 연계사업과 고부가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 “화학은 신규 유망소재를 발굴해 복합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글로벌 교역량이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략사업인 식량사업과 에너지사업 등 비철강부문을 잘 방어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주 사장은 불확실한 환경에 놓여있을수록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개인의 성과와 조직의 성장에 기여가 있는 곳에는 이에 상응하는 보상이 따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중소·중견기업과의 협업으로 기업시민이념 실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강점인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며 기업시민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베트남 자국업체가 생산하는 첫 전기차에 국내 중견기업 이래AMS’와 함께 10만대 분량의 하프샤프트(Halfshaft)를 공급한다. 빈패스트(Vinfast)사에 공급되는 하프샤프트는 전기차에서 구동축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미래 전략적 차종인 전기차의 부품을 수주한 만큼, 국내 강소기업과 함께 향후 현지화나 투자 등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자동차 경량화용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하는 강소 부품사 한미ADM’10억 원의 수출성장자금을 지원하며 또 다른 상생 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레이저 절단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한 아이티아이의 지분을 취득하며 신성장 분야 확보와 중소기업과의 해외 진출 협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기도 했다. 아이티아이는 초정밀 레이저 기술과 광학 기술을 사용한 레이저 열충격 절단(COOL Cut) 특허를 확보하고 있는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차별적 기술이 향후 해외시장 선점에 상당한 이점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조기 투자를 결정했다. 향후 동반 해외 진출을 통해 판로를 개척,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제조사로의 안정적 공급과 전후방 사업 연계를 통해 기업시민이념 실천과 신성장동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다.

이외에도 12월에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개최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에게 힘을 보탰다. 양측은 향후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해 스타트업의 해외 실증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망 스타트업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에 주시보 사장은 ·관 협력으로 역량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공략하며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기업의 노하우와 창업기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결합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며 기업시민 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안전경영상생또한 주시보 사장이 기업시민으로서 강조하는 가치다. 지난 129일에는 본사 사옥인 포스코타워-송도의 안전시설과 협력사 사무공간을 방문, 안전 작업 환경과 보안의 중요성을 당부하면서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중대재해 예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안전한 업무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력사 임직원을 격려하며 안전과 상생을 강조하기도 했다.

 

ESG 경영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조되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하는 2020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대상 수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등 세 영역의 성과를 합산한 통합등급에서 2년 연속으로 A+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ESG 성과를 담은 ‘2019 기업시민보고서도 성공적으로 발간했다. 발간 당시 주시보 사장은 포스코 그룹사들과 협력해 지속가능경영을 중요한 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가 직면한 어려운 현실을 함께 고민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포스코 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과 관련한 주요 성과들이 사업, 사회공동체, 임직원의 세 활동영역으로 구분되어 담겼다. 무엇보다 미·중 무역 갈등의 장기화와 주요국 경제 둔화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할 수 있는 사업구조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 제시되었다. 새로운 산업 구조의 변화에 맞춰 산업 간 융·복합, 친환경 에너지 기술 등 관련 분야 투자 및 신규 사업 개발을 추진하며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재능기부 컨설팅 프로그램인 프로보노 봉사단의 활동 사례로 공생 가치 창출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사, 기획, 재무, 법률, 마케팅 등 각 분야 직무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 21명으로 구성된 프로보노 봉사단은 지난해 5월 발족한 이래 6개월 동안 사회적 기업들과 매칭해 멘토링을 진행해오며 그간 온라인과 월 1회 이상의 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이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해왔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위기를 기회로, 2030 성장 로드맵 향해 순항할 것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업시민보고서에 2030 성장 로드맵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래상을 담았다. 2022년 매출 29조 원, 영업이익 6,400억 원 달성이라는 중기 경영전략 방향 아래 철강, E&P, 식량, LNG 4대 전략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과 트레이딩 수익성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2025년까지 전략사업 성과 가시화를 통한 매출 34조 원, 영업이익 7,700억 원 달성, 2030년에는 매출 40조 원, 영업이익 1.1조 원을 달성하며 전략사업 Top-tier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연초 원자재·신사업 수혜로 포스코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총 40조 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맞춰 10년 이상에 걸쳐 원자재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슈퍼사이클이 재현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미얀마 가스전을 보유한 포스코인터내셔널 또한 LNG 가격 상승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 지난달 8일 기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플라츠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현물거래 LNG 가격은 100BTU20.7달러로 4달러에 머무르던 지난해 9월 대비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포스코 그룹의 주가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15일 기준 포스코 그룹주 시총은 353,9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대비 46.1% 급증한 규모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00(17.10%) 오른 2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9일부터 무려 5거래일 연속 상승, 40.8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가 상승은 전기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아의 생산 실적 및 향후 전략, 방향성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구동모터코아는 자동차와 산업용 설비 등 모터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 100% 자회사인 포스코SPS가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SPS는 오는 2025년까지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1000만대 규모의 구동모터코아 수주 계약을 완료했다. 앞으로 친환경 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사업의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2018, 2019년에 연이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하며 현재의 위치를 견지해왔다. 주 사장은 종합사업회사를 향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도전의식과 이해관계자들의 뜨거운 격려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전략사업인 철강, E&P, 식량, LNG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자동차, 화학, 비철, 전력인프라 분야의 성장과 신시장 개척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위기의 순간일수록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진정성 있게 수행하는 것이 곧 회사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는 길이라는 주 사장의 말처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세계를 호령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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