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지난 4월 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로봇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수도권 로봇기업인 ㈜뉴로메카의 포항이전을 위한 포항시와의 투자양해 각서 체결식에서 함께 진행되었으며, 포항시 이강덕 시장,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여준구 원장, 포스텍 김무한 총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김영식 실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익재 소장이 참석했다.
㈜뉴로메카는 2013년 설립한 로봇기업으로 로봇 및 자동화 장비개발, 시스템 개발 및 공급을 주로 하고 있으며 대표로봇으로는 협동로봇(인디), 델타로봇(디), 자율이동로봇(모비) 등이 있다. 수도권에 있는 본사와 연구소 등을 영일만 3산업단지로 2023년까지 이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의 경우 포스텍 기계공학과 석박사를 졸업하고 KIRO의 전신인 포항지능로봇연구소(PIRO)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연구원의 이사로서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뉴로메카의 포항이전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양 기관뿐만 아니라 협약에 참여한 모든 기관들이 합심하여 차세대 로봇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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