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 영재들의 참여형 해외탐방 프로젝트
충북교육청, 충북 영재들의 참여형 해외탐방 프로젝트
  • 김영록 기자
  • 승인 2023.10.03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의 중심, 충북의 미래가 우리다
충북교육청, 충북 영재들의 참여형 해외탐방 프로젝트

[월간인물]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세계의 중심, 충북의 미래가 우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 영재들이 참여형 해외탐방 프로젝트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등 총 129학급에서 영재교육을 받는 1,745명의 학생들 중 교사와 팀별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선발된 학생 24명과 교사 6명이 참여했고, 8박 10일의 일정으로 노벨상 수상국인 영국과 스웨덴의 학교와 기관을 방문하면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영국에서는 캐번디시연구소를 비롯하여 케임브리지대학, 옥스퍼드 대학 및 그리니치 천문대, 대영박물관, 템즈강 탐방을 통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스웨덴에서는 왕립공과대학교 특강,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바사호 박물관 등을 체험할 계획이다.

각 팀은 박물관 속에 숨어 있는 과학탐구, 발명강국 스웨덴 파헤치기, 역사 속 수학 탐구를 통한 한국 수학 알리기, 비행에 숨겨진 과학, PBL 적용한 생태환경 미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제 아래 지난 6월부터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으며, 이번 영국과 스웨덴 방문을 통해 참여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후 영재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안하게 된다.

또한 영국에 있는 한글학교를 방문하여 그 곳 재외동포 학생들과 다양한 수업 나눔과 교류활동을 통해 우리 나라 문화를 소개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학, 과학, 융합, 발명,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영재학생들이 수업과 연계된 다양한 팀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력하고, 해외 학생들과의 소통함으로써 미래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도록 꿈과 희망을 품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해외탐방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영신중학교 금예린 학생은“이번 해외 탐방을 통해 영재수업에서 배운 내용에 관해 더 깊이있게 탐구할 수 있어 너무도 기대가 된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팀프로젝트를 잘 실천해 보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이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여 직접 노벨상에 대해서 배우고 사전에 준비한 프로젝트를 팀별로 수행을 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