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 야간 산책로 ‘밝아졌다’
전주 삼천 야간 산책로 ‘밝아졌다’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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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삼천 좌안 이동교~홍산로 구간의 노후 가로등 교체 및 확충 완료·환한 LED 가로등 점등
전주 삼천 야간 산책로 ‘밝아졌다’

[월간인물] 많은 전주시민이 이용하는 이동교~홍산로 구간의 삼천 산책로에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LED등이 설치됐다.

시는 노후 가로등 교체 및 신설이 완료된 삼천 좌안 이동교~홍산교 구간의 가로등을 점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산책로 조도 개선과 공중화장실 신설 등 다양한 하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전주천과 삼천 등 도심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총사업비 10억6000만 원을 투자해 노후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 또는 신설한다.

시는 먼저 점등된 이동교~홍산교 구간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세내교에서 팔복동 추천대까지 삼천 산책로 약 8㎞ 구간에 대해 LED등 교체(59개소), LED 신설(153개소), 투광기 설치(35개소)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한벽교에서 송천동 한양아파트까지 전주천 산책로 약 9㎞ 구간에 대해서도 올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후, 내년 상반기까지 조도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과 9월에 각각 2개소씩 총 4개의 하천변 공중화장실을 신축했다. 하천변 공중화장실이 설치된 곳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인근 전주천 1곳과 마전교 파크골프장, 효천교 인근, 신평교 인근 등 삼천 3곳이다.

시는 이달 중에는 전주한옥마을 인근 전주천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1월까지 하가지구 인근 전주천 공중화장실을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내년에도 하천 홍수위선 위의 유휴부지에 공중화장실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산책로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에서 불편함 없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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