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의원 “보증 사업 키우는 수은, 제도정비 과제 선제 발굴해야”

[월간인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수은의 외화보증 잔액은 310억 6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264억 3500만 달러에서 일 년 만에 17.5% 증가한 규모다.
수년째 450억 달러 안팎의 규모를 유지해온 외화대출 잔액은 올 6월 들어 427조 68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약 31억 달러(6%) 감소했다.
고금리 영향으로 외화보증료수입과 외화이자수익은 크게 증가했다. 6월말 수은의 외화보증료수입은 903억 5400만원으로, 지난해 6월 603억 8100만원에서 4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화이자수익은 3954억 5700만원에서 9784억 2900만원으로 147.4%나 늘었다.
홍성국 의원은 “조달비용을 고려하면 순수익이 크지 않고 오히려 환율 상승 때문에 재무건전성에 부담이 됐을 것”이라며 “수은이 대외채무보증 한도 상향, 자본금 확대 추진 등으로 금융지원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만큼 제도 정비 과제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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