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역에서 높아지는 탄소장벽, 체계적인 LCA와 LCI DB 구축 통한 녹색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 지원할 것
국제 무역에서 높아지는 탄소장벽, 체계적인 LCA와 LCI DB 구축 통한 녹색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 지원할 것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4.06.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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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스 웍스 김다진 본부장(부대표)·김형석 본부장(이사)
㈜트레스 웍스 김다진 본부장(부대표, 우)·김형석 본부장(이사, 좌)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규정 도입으로 제품의 탄소발자국이 국경을 넘기 위한 필수 정보가 되었다. 기업들은 기존의 사업장 중심에서 제품 단위로 규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제품의 전과정(원료 채취부터 생산, 사용 후 폐기까지)에 걸친 탄소발자국 공개를 요구받고 있다. 우리 기업의 체계적인 LCA 수행을 통한 탄소발자국 산정 필요성은 물론, 탄소발자국 산정을 위한 필수 데이터인 고품질의 전과정 목록 데이터베이스(Life Cycle Database, 이하 LCI DB)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다양한 외부 요구에 직면한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국가 인프라 및 원소재에 대한 LCI DB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탄소가 기업의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지금, 선진화된 제조 시설과 관리 체계를 갖춘 대한민국은 탄소 중립이라는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 트레스 웍스는 외부 요구사항에 대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업 수준에 맞춘 LCA 체계 구축, 국가 LCI DB 구축 등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 전문성에 기반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탄소중립에 속도 내는 세계 각국, ‘탄소 규제에의 대응 시급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항 정책 및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또한, 제품 생산 혹은 사용 단계와 같이 특정 단계에서의 직접적인 탄소 배출에 대한 규제를 넘어 제품의 전 생애주기(life cycle) 및 공급망(supply chain)을 고려하는 것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EU2026년 본격적인 CBAM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탄소를 배출하는 철강·알루미늄·시멘트·전기·비료·수소까지 6개 제품군에 대해 분기별로 탄소 배출량을 보고할 것을 의무화했다. 20239월 발표된 EU 승용차 및 경상용차에 대한 CO2 배출량 규제는 자동차의 탄소발자국 산정을 위한 방법론을 개발하고, 202661일부터는 자발적 배출량을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20238월 발표된 EU 배터리 규정 역시 자동차용 배터리의 탄소발자국을 산정하여 자동차용 배터리를 장착하여 EU 시장에 판매하는 자동차 기업으로 하여금 관련 정보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하였다.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배터리, 배터리 소재 제조 및 판매자는 제조공장별로 생산된 각 배터리 모델에 대하여 별도로 탄소배출량을 산정 및 제출해야 한다.

제품 수준의 규제화 움직임은 수입국 산업에 대한 운용 비용을 가중해 자국의 원자재 및 부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자 국가별 보호무역주의의 확대 기조로 풀이된다. 이러한 제도는 전체 공급망을 고려한 대응이 요구되며, 방법론 및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타 국가 및 기업에 불리한 기준이 제시될 수 있다. 일례로 2023년 프랑스는 전기차 생산 과정 전반의 탄소배출량과 친환경 소재 사용량을 평가하여 보조금 지급을 골자로 한 녹색산업법을 발표했으며, 이 법안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 2024년 구매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 목록에는 대부분 프랑스 혹은 유럽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 차량은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에서 생산되는 KONA만이 유일하게 목록에 포함되었다.

국내 자동차 기업과 배터리사, 소재 생산자는 배터리 규제대응을 위한 내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규제대응 기반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트레스 웍스는 정부와 기업의 파트너로 국가 LCI DB 개발 사업에 수년째 참여하는 한편 자동차, 배터리사 및 다양한 국내 수출 기업에 규제대응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전략 사업본부의 김형석 본부장은 전기자동차뿐 아니라 내연자동차를 아우르는 자동차 분야의 환경규제 대응에 트레스 웍스라는 이름이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 전했다.

“EU에서 가장 먼저 규제를 시작한 분야이자 광범위한 후방산업과 연결되어 있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큽니다. 각 국가와 기업들은 공급망에 대한 탄소발자국 산정 및 정보 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규제대응을 위해서 수행 자체도 중요하지만, 데이터의 전달과 기밀성이 강조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중점을 두고 대기업부터 협력사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 단위의 탄소 규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데이터의 전달과 기밀성이다. EU는 자동차에 대한 전과정평가 기반 데이터 확보 및 공유를 위해 자체적인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Catena-X를 도입하기 위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Catena-XCO2 배출량 저감, 순환경제 등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밀성과 투명성을 확립함으로써 특정 플랫폼 기업 혹은 특정 대기업의 데이터 독점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형석 본부장은 우리나라 역시 기밀성을 담보할 수 있는 플랫폼의 도입 및 실증이 필요한 시점이라 설명했다. 무엇보다 기업의 규모를 떠나 시스템을 중심으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사적 측면에서의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LCA를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형석 본부장은 20189월부 트레스 웍스 설립 당시부터 홍석진 대표와 함께 컨설팅을 제공했다. 현재까지도 전공분야인 LCA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우리나라 산업계는 유럽에서 갑작스럽게 발의한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10여년 간 준비해온 관련 규제를 2~3년 내에 따라잡아야 하는 상황이죠. 더불어 사업장 중심의 정책기조는 제품 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이러한 방향성을 확인하고, 적절한 초기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트레스 웍스 김형석 본부장(이사)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정부와 기업의 씽크탱크 역할 수행하며 탄소중립 달성 위한 적절한 대응 도울 것

자동차 산업은 제품의 복잡성, 공급망의 복잡성, 방법론의 범용성 등을 이유로 LCA 규제에 반대의 목소리를 표하고 있다. 규제를 위한 LCA 수행을 위해서는 일관된 가정사항이 필요하며, 검증이 필요한 데이터의 종류 및 양도 대폭 증가한다. 각 국가별로 탄소배출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송부문에의 전기차 도입 지원정책을 제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기존의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기 위한 방법론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연비를 측정하는 방법, 탄소배출량을 산정하는 기준인 수명 등에서 논쟁이 예상된다. 연료 및 전기의 생산, 각 차종의 수명 및 주행거리, 폐차 공정 및 유가품 재활용 등에 대한 정확한 시스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공급망을 고려한 제품 단위의 탄소배출량 산정에는 대륙 혹은 국가별로 전과정을 고려한 탄소배출량 기준값이 적용되기에 규제 국가의 판단에 따라 활용한 탄소배출계수의 산정 근거가 미흡할 경우 규제 국가에서 제시하는 평균값 또는 보수적인 값이 적용될 수 있다. 이에 수출국가에게는 타격이 클 수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프랑스 녹색산업법의 물질별 탄소배출계수를 살펴보면, 철강 제품은 1kgEU 기준 1.4 kg CO2 eq., 한국 기준 1.7 kg CO2eq.이며, 알루미늄은 EU 기준 8.6 kg CO2eq., 한국 기준 18.5 kg CO2eq.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이러한 국제적인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환경부를 필두로 국제 요구수준에 부합하는 국가 평균의 탄소배출계수를 산출 및 제공하기 위한 국가 LCI DB를 개발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에 국제 LCI DB 개발 및 활용 기준에 따른 기존 LCI DB의 개정 작업 및 국제 플랫폼인 GLAD(Global LCA Data Access network) 등록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2027년부터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의 근거를 마련하고,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환경포럼을 구성하여 관··학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석 본부장은 국내 산업현황 및 특성이 반영된 LCI DB를 사용할 수 없다면 실제 배출량보다 높은 값을 기준값으로 적용받게 된다며, 적정한 데이터 품질을 갖춘 LCI DB를 지속적으로 제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각 소재별 LCI DB가 없다면 기업의 생산지역, 기술과 상관없이 유사 소재의 경우 모두 동일한 탄소배출량으로 산정될 수 있기에 지역적·기술적으로 세분화된 DB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기업을 향한 탄소배출량 산정 등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요구사항이 늘어나고 있으나 대응을 위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자동차 산업의 규제가 시행되면 자동차 생산을 위한 수많은 부품 및 생산 기업의 데이터를 수집, 계산, 가공 및 문서화하여 제시해야 하지만 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이 매우 부족하죠. 또한, 탄소배출량 산정을 위한 근거 마련도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 트레스 웍스는 환경부 주도로 진행되는 국가 LCI DB 제정 및 개정, 국제 플랫폼 등록 사업에 사명감을 가지고 주관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트레스 웍스는 초기부터 LCI DB 구축에 참여해 왔으며, 2010년부터 환경부의 LCI DB 구축에 참여한 김형석 본부장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업체 대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트레스 웍스는 환경산업 분야에서의 기업과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제품환경 분야의 정책·전략·기획을 지원하고, 전략적인 자문을 제공해왔으며, 탄소중립의 시대 속 정부와 기업의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 다양한 규제로 인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도록 자문을 제시하는 동시에 본사 및 협력사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원과 함께 LCA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전략 사업본부의 김형석 본부장은 과도한 대응보다는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단계적인 대응 및 비용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황점검 및 내부 산정체계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적인 기조 속 제품 단계 평가에 필요한 기본 요소라 할 수 있는 LCI DB 구축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우리 기업이 해외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가겠다는 다짐이다. 더불어 산업계에 LCI DB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함께 데이터 공유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략 사업본부에는 LCA 규제에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전문지식을 갖춘 책임급 인력들이 포진해있으며, 기업의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LCA 체계구축, 전략 수립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트레스 웍스 김다진 본부장(부대표)·김형석 본부장(이사)
㈜트레스 웍스 김다진 본부장(부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높아지는 탄소장벽,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로 가장 최적화된 컨설팅 제공한다

트레스 웍스는 제품 안전과 관련한 국내외 규제나 인증 등을 분석하고, 우리 기업이 이러한 제도에 올바르게 대응하기 위한 정책 가이드라인과 컨설팅을 제시한다. 또한, 급변하는 제품 관련 환경 안전규제에 대한 기업 측면에서의 제도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조직 관리가 가능하도록 산업계를 지원한다는 포부다.

기업은 자사의 에너지 유틸리티와 원료 소재의 이동에 관련한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이를 전산화해야 한다. 김다진 본부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어려움은 산정이나 제도적 대응이 아닌 데이터의 수집과 수집된 데이터의 정합성 확인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CBAMISO/IEC 17029 ISO 14067에 근거한 검증 및 확인 절차를 토대로 CBAM 인증서 구매 비용을 결정하기에 신뢰성 있는 데이터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다진 본부장은 현재 자동차 산업의 대응 기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소재가 이미 정형화된 시스템으로 DB화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2000년 초부터 시행된 중금속과 난연제의 사용제한을 뜻하는 재활용 관련 규제인 ‘EU ELV(End of Life Vehicle)’에 대응하기 위해 각 Material Substance 단위까지 구성 성분을 확인하고, 부품에 적용해왔다. 거의 모든 차종의 부품은 IMDS(International Material Data System)에 등록되어 있으며, 해당 정보가 LCI DB에 매칭만 된다면 Scope3 산정이 매우 수월해진다. 이러한 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보다 쉽게 완성차의 LCA에 접근할 수 있다.

현재 RE100, CF100,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의 인·검증 프로그램 등 탄소중립과 관련한 다양한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MRV) 체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시스템 인증을 기반으로 하죠. 점차 높아지는 탄소장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에 관한 내부 경영관리 매뉴얼을 활성화하고, ·검증 체계가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는 절차를 수립하고, 조직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십여 년간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제품 중심의 환경 및 안전 분야에서 정책연구와 기업 대응 컨설팅 업무를 수행해온 김다진 본부장은 트레스 웍스의 정책 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다. 정책 사업본부에는 정부 출연연구소 및 산하기관 팀장, 책임급 인력들이 포진해있으며, 각 실은 공급망 탄소관리, 수소 인프라 전환 정책, 사업장 인벤토리 관리 솔루션 보급에 대한 실효성 있고 전문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다진 본부장은 사업장 환경관리 중심이던 관리시스템이 이제는 범지구적 환경영향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 도달했음을 지적하며,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의 발굴과 확대에 집중하며 정책 사업본부를 이끌어갈 것이라 전했다. LCA와 관련한 기회를 포착하는 것은 물론 그 이후의 단계를 내다보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는 LCA를 중심축으로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주니어들이 시니어가 되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사내문화와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기술연구원 재직 시절의 홍석진 대표와 맺은 인연이 트레스 웍스에서의 인연으로 이어졌다. 김다진 본부장은 트레스 웍스 창업 이후 다양한 사업적 협력관계를 맺으며 받은 전문가로서의 많은 배움과 영향, 탄소중립과 환경회계 분야의 비전을 토대로 지난 2월 합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90년대만 해도 사업장 환경을 다루던 환경 분야는 2000년대 초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제품의 유해물질, 실내 환경, 보건 환경, 어린이에게 유해성을 미치는 제품환경 등으로 확장되었습니다. 화학물질관리법의 시행은 화학물질에 대한 인식으로 이어졌죠. 이어 탄소중립과 탄소회계로 범위를 넓혀가는 일련의 과정을 보며 제도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 비즈니스적 측면을 고려하여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를 넘어 미래를 내다보며 우리 기업의 사회적·환경적·경제적 지속가능성 키운다

탄소중립은 우리 기업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는 큰 전환점이다. 배출량의 산정은 출발선을 긋는 과정이다. 김다진 본부장은 결승선까지 가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잘 준비한 기업은 저탄소 제품을 무기로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김다진 본부장은 트레스 웍스가 기업의 탄소전반에 걸친 전략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 약속했다. 김형석 본부장은 아직까지 국내 컨설팅은 컨설팅보다는 용역에 비중을 싣는 경우가 많다며, 지식적으로 보탬이 되는 컨설팅을 수행하며 작은 기업이지만 큰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단한 기업으로 성장시켜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공장처럼 용역을 수행하기보다는 새로운 규제, 방법론, 트렌드를 확인하고 공부하며 전문인력이 부족한 우리나라 산업현장에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소같은 기업이 되겠다는 청사진과 함께였다. 또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대기업에 취업한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연봉, 복지, 휴가, 사내문화 등 복리후생은 물론 동료들과 웃으며 일할 수 있는 내실이 탄탄한 기업으로 꾸려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LCA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트레스 웍스는 오랜 근속연차를 자랑하는 조직이기도 하다. 전문성을 토대로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해온 결과다. 홍석진 대표 또한 직접 실무를 살피며 컨설팅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이렇듯 전문가집단을 이끌고 있는 김다진 본부장과 김형석 본부장은 전문성에 입을 모았다.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이 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김다진 본부장은 자신이 속한 직업군에서 십년 뒤의 나를 정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십년 뒤 나의 포지션을 그리며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본질을 먼저 보는 눈을 키울 것을 조언했다. 업무는 단발성이 아닌 시퀀스의 형태인 까닭이다. 김다진 본부장은 현재 출발점에 있을지라도 결승선을 바라보며 답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형석 본부장 역시 직원들이 봤을 때 학문적으로든 인간적으로든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어떤 분야든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며, 그 전문가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일념으로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분야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주니어와 시니어를 잇는 중간 계층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었어요. 이에 허리라인을 견고하게 다지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시니어들이 쌓아온 지식을 전수하며 주니어를 키우는 것 또한 인재양성을 위한 전략 중 하나죠.”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를 구축한 우리나라에게 환경규제에의 대응은 산업의 경쟁력을 넘어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다. 김형석 본부장과 김다진 본부장 또한 한목소리로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이 기업 운영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제조강국으로서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변곡점에 도달했음을 강조했다. 탄소중립 기조 속 트레스 웍스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했듯 준비된 제조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탄소 경쟁력을 지닌 기업으로 전환하는데 트레스 웍스가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약속이 이어졌다. 사회적·환경적·경제적으로 지속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페이스메이커 트레스 웍스가 우리 산업의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성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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