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오는 9월 8일 막을 올리는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 다양한 건강강좌가 마련돼 이목을 끌고 있다.
장흥군은 건강에 관심있는 방문객을 위해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별 건강강좌를 잇달아 개최할 계획이다.
신설기획 프로그램인 ‘명의·명사를 만나다’에는 질병예방과 치료에 대해 광주·전남 및 국내 주요병원의 명의들이 나선다.
9월 9일 열리는 목포MBC 건강강좌에는 김중권·유화승 교수가 강사로 나서고, 이어 10일 진행되는 ‘우리역사 속의 의학이야기’에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초빙됐다.
12일은 오한진 교수의 ‘젊음을 지키는 동안 습관’, 13일은 김오곤 한의사의 ‘건강 행복 제테크, 100세 건강법’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일반인과 박람회 방문객 모두에게 열려있는 건강강좌는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개최된다.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통합의학관과 항노화뷰티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등 8개관으로 구성된다.
130개 업체가 참여하는 헬스케어분야 종합전시·진료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 행사는 통합의학 진료체험과 헬스케어분야 제품 전시·체험뿐만 아니라 예년과 비교해 다수의 병원과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에서도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증진관 운영에 동참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다양한 강연과 체험을 통해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해 통합의학박람회를 통해 질병의 치유는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까지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