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반려동물,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꿈꾸다’, 반려인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진심을 쏟는 ㈜케이펫코
‘자연과 반려동물,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꿈꾸다’, 반려인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진심을 쏟는 ㈜케이펫코
  • 유지연 기자
  • 승인 2024.12.06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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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케이펫코 대표
김채원 ㈜케이펫코 대표 ⓒ유지연 기자
김채원 ㈜케이펫코 대표 ⓒ유지연 기자

[월간인물 유지연 기자] 어느덧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인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반려(伴侶)로서 인간과 더불어 사는 동물을 의미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4에 해당한다. 어느새 가족으로서 반려동물의 친숙함이 우리 곁에 녹아들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이에 비례하여 우리나라에도 건강한 펫 문화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이 많아졌고, 인식 역시 개선되는 추세다. 그에 맞게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 역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그중 케이펫코의 프리미엄 펫 토탈케어 브랜드인 펫온케어는 남들과는 사뭇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다는 맹목 하에 틀에 박혀 고집하지 않고, 반려인만을 위한 보여주기식 선택을 하지 않는다. 더불어 한 기업으로서 자연에 끼칠 영향까지 전부 고려하여 공존을 위하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행복한 가정이야말로 반려동물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신념, 이러한 믿음을 토대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건강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펫 토탈케어 브랜드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치유를 선사하는 케이펫코

케이펫코의 김채원 대표는 자연과 반려동물,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꿈꾸며 프리미엄 펫 토탈케어 브랜드 펫온케어를 론칭했다. 26세의 나이로 사업에 뛰어든 김 대표는 4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펫온케어는 전 세계적인 프리미엄 펫 토탈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제품들을 연구 및 개발해 왔으며, 자연과 사람, 반려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반려동물의 삶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펫온케어의 모든 제품은 오로지 자연과 반려동물을 위한 목표와 일념으로 연구 및 개발되고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올바른 케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향후 다수의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및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미국, 네덜란드, 독일, 일본, 태국에 이어 앞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펫온케어의 건강함을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펫온케어의 전 제품은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밖에 없다. 오직 자연과 반려동물을 위해 연구 및 개발되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중 반려동물 유기농 펫샴푸바는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자연유래 성분들로만 엄선하여 제조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해 출시한 펫샴푸바는 믿고 쓰는, 나아가 사람이 쓰고 싶은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고객 중 펫샴푸바를 자신이 직접 쓰고 싶다는 요청이 많아 클렌징바를 따로 출시하기도 했다. 모든 제품에 대한 만족도 역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브랜드 론칭 이래 단 한 번도 제품상 문제로 컴플레인이 들어온 적이 없다고 한다. 김 대표는 제품 하나하나 케이펫코의 손길들을 거쳐 각각의 사연이 있는 반려동물 가정에게로 전달되어 사용될 제품들이기 때문에, 단순히 제품 이윤이 주목적이 아닌 제품을 통해 케이펫코의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게 기업의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저희의 진심과 정성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가정의 치유 그리고 마음의 치유, 피부에 치유 등 하나의 특별한 요소로써 작용 될 수 있길 바라며 연구와 생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한 번 사용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믿고 쓰게 되는 제품으로 거듭나는 것이죠.

2025년도부터는 펫온케어라는 공간 속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함께 믿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한 차별화된 펫 토탈케어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힐링테라피오일, 스킨, 로션, 세정제 등의 펫코스메틱’, 간식, 영양제 등 펫푸드등이다. 특히 케이펫코의 펫푸드는 헴프(Hemp)라는 그린바이오산업의 핵심 원료를 사용하여 관절 및 뇌 정신적 질환 등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에게 도움되는 제품의 연구개발을 마쳤으며, 2025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해당 제품이 정식 출시된다면, 반려동물에게 직접적인 치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호자에게도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펫코 펫코스메틱 라인들은 제 어머니인 공병일 대표님께서 직접 레시피 제조를 도맡아 오셨습니다. 지난 20년간의 세월 동안 천연비누, 천연화장품을 연구·개발하면서 우리 가족이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라 생각하며 담아온 마음이 케이펫코의 성장을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우리네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 특히 생명이 다루고 쓰는 제품에는 특별한 가치가 담겨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케이펫코 제품들이 그렇습니다. 가족의 사랑이 녹아 들어가 있는 만큼, 브랜드의 가치있는 스토리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케이펫코]
[사진=㈜케이펫코]

상부상조를 실천하는 파트너쉽 체결,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내 K-pet의 가치를 말하다

2022년도부터 펫온케어는 유통시장 확대에 주력해 왔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온라인상에서 국내 및 해외 이커머스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더 많은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 위해 뉴질랜드 영양제 및 여성 디자이너 의류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 프레임을 깨고 펫온케어에서 추구하는 결을 가진 제품과 색다른 장소에서 이색적인 행보를 이어왔다는 평이다. 해외시장에서의 반응도 꽤나 상당히 뜨겁다. 정기적인 박람회 참여를 통해 전 세계적인 바이어들에게 K-pet 제품으로 눈도장 찍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3년간 한국은 물론 미국, 네덜란드, 독일, 태국, 일본 5개국에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머지않아 전 세계 어디서나 펫온케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는 독특한 전략을 펼쳤는데요. 보통은 펫 박람회라고 생각하시는데, 저희는 펫 박람회가 아닌 세계 주요 화장품 박람회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유일하게 저희 부스만 반려견 케어 및 코스메틱 제품을 판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주목을 더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고, 행사장을 방문한 인플루언서나 연예인분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습니다. 시장 공략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기도 했죠.”

펫온케어는 국내 파트너쉽 체결 건에도 힘쓰고 있다. 한 예로 전국 한화리조트 중 펫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평창·제주와 펫온케어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펫 객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기농 샴푸바, 동결건조 간식 구성의 프리미엄 어메니티 세트를 한화리조트 PB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중 한화리조트 평창은 펫온케어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처음으로 첫 어메니티 제품을 선보인 케이스다. 펫온케어는 이제 시작이다. 파트너쉽을 통해 쉼과 사랑이 있는 곳에 행복과 건강을 가져다줄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동참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은 전 세계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려진 데이터에서도 국내 반려동물 산업이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세계에서도 분명 통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표 성공 사례인 K-POP, K-Beauty와 마찬가지로 K-Pet Beauty의 열풍을 불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의 경우, 생각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파트너쉽 체결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며 더 많은 분에게 사랑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인정받고 알아봐 주고 계신 만큼 사랑이 필요한 반려동물과 사회적 약자에게 베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케이펫코는 정기적 바자회 후원과 기부에 동참하여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나가고자 합니다.”

 

주인이 행복해야 반려동물도 행복할 수 있다, 케이펫코가 실천하는 그린 펫 라이프 ESG

김채원 대표는 케이펫코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케이펫코의 지속가능한 경영 방침인 그린 펫 라이프 ESG’는 사람·반려동물·자연 이 세 가지 모두를 지킨다는 의미로, 이를 통해 케이펫코만의 기업 모토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지속적인 R&D 및 경영 방침을 통해 건강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몇 가지 기준은 이러하다. 첫째.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둘째. 재활용&자원순환 기반의 포장재 사용, 셋째. 사회적 약자 및 유기동물을 위한 정기적 후원 및 캠페인 진행, 넷째. 건강한 지배구조를 통한 지속 가능한 개선 활동 등이 있다. 해마다 반려동물 산업 시장이 커지는 만큼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의식하는 일이 필요하기에, 김 대표는 그린 펫 라이프 ESG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하여 후세대를 위한 대안을 세우는 건강한 기업이 많이 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좋게 보면 인간이 추구하던 생활을 반려동물과 여러 공간에서 누리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무래도 다양성과 편리함이 늘어난 만큼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산업의 발전 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이겠으나 후세대를 위한다면, 여러 기업이 항상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ESG 경영에 동참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 대표의 이러한 남다른 신념은 하루아침에 생겨난 것이 아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앞뒤 따지지 않고 이윤만을 좇는 사업가가 아닌 선한 영향력을 행할 수 있는 사업가가 되기를 희망했다. 사업 아이템 중 행복은 단연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 타인이 말하는 행복이 아닌 내가 말하는 행복에 주목하며 어른이 되고 나서도 항상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에 주목해 왔다. 그동안 자신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내면의 힘을 키우는 일에 몰두했다. 그는 다소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했지만, “케이펫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갖을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라며 시작이라는 힘에 열정을 쏟아 지금의 케이펫코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반려동물 산업 시장이 확산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생명의 본질은 절대 놓쳐선 안 된다. 반려동물은 늘 사람과 함께하기 때문에 김 대표는 사람이 행복한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렸다. 주인인 사람이 먼저 행복감을 느껴야 반려동물도 덩달아 행복할 테고, 자연에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펫코는 준비 기간까지 포함해 약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예상치 못한 일을 겪으면서도 펫온케어를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았다. 본질을 되새기며, 여전히 케이펫코만의 선한 방식으로 전 세계에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채원 ㈜케이펫코 대표 ⓒ유지연 기자
김채원 ㈜케이펫코 대표 ⓒ유지연 기자

기업의 성장과 가치관 확립을 위한 철학은 어머니로부터펫케어 브랜드를 넘어 사람·자연·반려동물이 어우러지는 세상을 위해

케이펫코는 결코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니다. 고객을 향한 김채원 대표의 진심, 이전에 자신의 딸을 향한 어머니의 진심에서 왔다. 실제로 김 대표는 케이펫코의 차별화가 어머니로부터 왔다고 밝혔다. 그의 어머니인 공병일 이사는 현재 R&D 분야를 담당하며 네추럴 제품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년간의 행보를 보면서 케이펫코 역시 펫 제품이 첫 번째로 이뤄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기업 철학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어머니의 진심어린 사랑이었다.

여느 사업가와 마찬가지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버티기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모든 게 처음이다 보니 헤매기도 하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치기도 했습니다. 그때 지팡이 역할을 해주신 게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제 하나뿐인 멘토이자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딸이 고생하는 걸 지켜보면서 당연히 같이 힘들고 지쳤을 텐데 전혀 내색하지 않으며, 저의 안식처가 되어주셨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 저 역시 미래의 자식에게 어머니와 같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김 대표가 어머니로부터 받은 사랑은 세상뿐만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는 케이펫코 직원에게까지 뻗어 나가고 있다. 삶의 고단함에 주목하기보단 삶의 감사함에 주목하는 일을 나누는 것이다. 또한, 김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려는 청년을 대상으로 강연 또는 저서를 발표해 조언과 위로를 건네고 싶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가치있는 삶은 곧 케이펫코의 명함이다. 어떠한 형태의 사업이든 매번 돈이 정답일 순 없다는 것, 돈보다는 사람이 훨씬 귀중하고 가치 있다는 것, 생명을 위하는 일은 무엇보다 큰 사랑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 증명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그 전에 사람을 위한 펫온케어는 앞으로도 무엇 하나 놓치지 않으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치유와 행복을 선물해 줄 것이다. 케이펫코의 행보는 반려동물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사회 전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김 대표의 경영 철학은 앞으로 펫케어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케이펫코의 도전과 열정이 만들어갈 펫산업의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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