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영도구는 지난 8월 29일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0℃카페 2호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도구청장, 영도구의회의장, 신선동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0℃카페 2호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근무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0℃카페 2호점'은 (재)천주교부산교구유지재단 신선성당과 부산영도시니어클럽, 신선동행정복지센터 3자 간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성당 소유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됐으며, 같은 공간 내 신선행복나눔터(행복빨래방, 나눔마켓)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나눔은 물론 사업 번창을 통한 노인일자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0℃카페 2호점 조성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0℃카페 1호점은 2019년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개소하여총10명의 어르신들이 일하고 있으며, 테이크아웃 카페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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