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특강, 2월 졸업식에는 소정의 장학금 전달 예정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072990) 허봉재 대표는 지난 30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마장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책읽어주는 CEO’라는 테마 아래, 스펜서 존슨의 유명 자기계발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자리였다. 허 대표는 특유의 유쾌한 강연 스타일로 학생들에게 책 속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하며, 진로를 선택할 때 두려움보다는 변화에 대한 긍정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변화는 언제든 우리 삶에서 찾아옵니다. 중요한 건 그 변화를 어떻게 마주하고 준비하느냐입니다”라며, 학생들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허 대표는 “책 속 이야기가 단순한 우화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의 삶과 진로에 실질적인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특강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여러분이 앞으로 맞닥뜨릴 변화 속에서 항상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마장중학교 최 진 학교장은 “허 대표의 특강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동기를 심어주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허 대표의 마음이 전해져서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허 대표는 오는 2월 졸업식에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마장중학교 학생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책과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가 경영하고 있는 ㈜에이치시티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시험인증·교정전문기관으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통신, 전자파 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배터리, 의료기기, 바이오 분야뿐 아니라 K-방산의 세계화에 발맞춰 글로벌 방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