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세노사이드(면역)가 다량 함유된 축산물
* 이소플라본(미용)이 함유된 축산물
동물사료에 첨가되는 기능성첨가제는 면역증강작용, 오염 및 악취감소 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돕는다. 그동안 팜텍은 철저히 현장에 뿌리를 둔 제품 개발로 농가들의 필요를 충족해왔다. 나아가 축산물의 맛은 물론 ‘면역’과 ‘미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구현해내며 해외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가축을 위한 영양사 자처하며 균형 잡힌 건강한 사료 선보여
1999년 설립 이후 축산 농가와 동행해온 팜텍이 축산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엄선된 원료를 바탕으로 각 축종별로 최적화된 보조사료를 공급하면서다. 강석상 대표는 건강한 식단을 위한 영양사가 있듯 가축에게도 균형 잡힌 건강한 사료를 위한 영양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모티브를 얻어 고기능 사료첨가제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랜 연구 끝에 고영양 사료첨가제 제품라인인 ‘닥터올리고’, ‘피크타임’, ‘가스케어’ 등을 선보이며 고기능 사료첨가제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온 것이다.
팜텍은 면역체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장내 세균 총을 발달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연구로 면역력을 높이고 폐사율을 줄이며, 증체효과, 출하 체중 향상, 사료 효율 개선 효과, 악취 저감 등 효과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발효공법 등 무엇보다 농가를 먼저 생각하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철저한 실험과 관리 하에 이루어지는 미생물 배양과 발효, 건조를 거쳐 생산된 양질의 제품을 농가에 전달하기까지 전 과정은 농장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춰 이루어진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생산한다 할지라도 시장이 찾지 않는 제품이라면 의미를 가질 수 없다는 일념에서다. 강 대표는 철저히 농장주의 시각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처럼 축산 농가의 비용 절감과 소득 증대,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둔 팜텍의 제품은 지난 30여 년간 전국 각지의 수많은 농가로부터 효과를 검증받으며 신뢰를 쌓아왔다. 무엇보다도 강 대표는 발효기술과 기능성 물질 개발에서 얻어지는 대사산물·면역체계 물질 등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판매하여 가축의 생산성과 축산물의 품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팜텍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미생물 대사발효를 통해 생성되는 다양한 대사산물의 유기적인 역할과 최적의 배합비로 첨가된 이온화 미네랄에 의해서 소화기관 발달을 도와 섭취된 사료의 완벽한 분해와 흡수를 촉진한다. 가축의 면역체계 활성화 증가로 면역력을 높여 주는 최고급 면역증가제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무한한 도전이 만든 성과,
기능성 갖춘 면역·미용 축산물 선보여 주목
보조사료나 동물약품 등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에 작은 회사는 제품력으로 승부해야 한다. 이에 강 대표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 효과를 입증하며 알음알음 시장을 넓혀왔다. 긴 시간 더 나은 사료첨가제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철저한 미생물 배양 기준과 일관된 제조 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해왔기에 제품력에는 자신이 있었다. 자연스레 생산된 제품의 효과를 검증하는 데에도 무게를 싣는다. 일주일이면 제품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현장을 살피며 정보와 경험을 축적해온 그의 행보는 그 어떤 축산 분야 CEO보다 현장을 잘 안다는 자부심으로 이어졌다. 때로 농장에 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한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제품을 정확히 알고, 농가에 자신 있게 정보를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력이 필요합니다. 일주일, 열흘, 한 달 후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 정확히 알려줄 수 있는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우리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바로 알고 묵묵히 함께 성장하고자 합니다."
강 대표는 현장을 다니면서 농가의 절실함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팜텍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온 이유다. 소의 경우 대사성 질병을 앓지 않도록, 산란계라면 조금 더 오랫동안 알을 낳도록, 육계라면 출하율·증체를 높이는 등 목적에 맞추어 제품을 개발해왔다. 소화율을 높이는 데에도 포커스를 맞춘다. 사료의 영양분이 빠져나가는 현상이나 배설물의 악취를 줄이고자 고민한 결과다. 강 대표는 소화율을 높이면 생산성은 물론 면역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팜텍은 식물 면역물질인 사포닌 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드를 이용해 사포닌이 함유된 계란과 우유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인삼의 핵심 유효 성분으로 알려진 진세노사이드는 항노화, 콜레스테롤 저하, 혈압 조절 및 항암과 면역 증진 등에 도움을 준다. 면역 증진을 위한 축산제품 라인업 개발을 지속하는 동시에 ‘맛’ 또한 놓치지 않는다. 특히 육류의 냄새는 먹는 사료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그는 잡냄새를 제거하는 데에도 힘썼다. 줄곧 연구개발에 몰두해 불포화지방산을 높이는 첨가제를 개발한 것이다. 동물성 지방에는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팜텍의 첨가제는 포화지방산을 불포화지방산으로 바꿔준다. 이를 통해 고기 조직감도 바뀌게 되는데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기는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식어도 기름이 굳지 않는다. 이어서 사포닌이 다량 함유된 계란 또한 팜텍과 강 대표의 노력 끝에 탄생했다. 잡내 없이 식어도 기름이 굳지 않는 소고기와 비린내가 나지 않는 계란 등은 일찍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큰 호응을 모았다. 실제로 일반 유정란의 비린내에 민감한 많은 고객들은 팜텍의 제품을 맛본 후 꾸준히 정기적으로 주문해오고 있다. 얼마 전 진행된 제품 시험분석에서의 독보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시장 판도를 좌우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현장의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 축산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해내기도 했다. 바로 ‘면역’과 ‘미용’이다. 강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기적으로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날 것이라 예측하는 이들이 많다며,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을 통해 면역을 강화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 말했다. 이에 팜텍의 사료첨가제를 투여한 우유와 계란, 돼지고기, 소고기 등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이소플라본 성분을 강조한다. 따로 영양제를 구입해 먹는 것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우유나 계란을 통해 이러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편이 더욱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며 미소 지은 강 대표는 앞으로도 기능성이 입증된 축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만들어갈 것이라 덧붙였다.
각국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으로 해외시장 문 두드려
일찍이 검증된 제품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확장에 집중해온 팜텍의 제품은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수한 제품력은 해외시장에서도 반드시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려온 결과다. 실제로 해외시장에서도 팜텍의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내오고 있다. 지난해 말 2024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해 중국, 호주, 튀니지 등 6개국에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강석상 대표는 전 세계 인구의 70%가 밀집한 거대한 시장이 아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등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 말했다.
“팜텍의 제품은 허가가 까다롭다고 알려진 태국이나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하며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해외에서 자신 있게 영업할 수 없죠.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현장을 누비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해외시장에서의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축산업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을 지닌 더운 나라들은 면역증강제 등으로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관리하곤 한다. 팜텍은 이러한 기후를 극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강 대표는 동남아시아의 생산성은 우리나라의 절반을 밑도는 수준이라며, 사계절이 아닌 건기와 우기라는 두 가지 기후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1980년대와 비슷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축산 환경은 곧 그만큼의 기회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팜텍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접목시킨다면 시장의 발전과 그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강 대표는 국내 사업이 안정화되면 해외시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저는 30년 전부터 효모 배합물을 연구해왔습니다. 기능성 첨가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제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죠. 이러한 제품의 효능을 분석 후 검증데이터를 확보하면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철저히 현장에 뿌리를 둔 현장경영,
농가 경쟁력 높이는 데 기여할 것
금속재료공학을 전공한 후 기계설계 분야에 몸담던 강석상 대표는 우연히 농축산 업계의 발효기를 개발하며 비료, 농자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왔던 그다. 이후 사료첨가제 사업에 뛰어들고자 축산현장에 몸담은 세월이 어느새 30년을 훌쩍 넘겼다. 강 대표는 현장을 모르고서는 결코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낼 수 없다며, 제품 기획부터 유통,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은 철저히 현장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 제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저는 축산 현장에 익숙합니다. 직접 농가운영자들을 만나며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것, 농가들이 원하는 것을 확인해왔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들이다 보니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팜텍은 ‘원칙을 지키고, 전략적으로 실행하며, 열정적으로,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경영철학을 내걸고 있다. 이러한 가치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유된다. 강 대표는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팜텍만의 가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가치경영은 100년 이상 장수하는 기업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강 대표는 가치경영을 통해 직원 간 결속력을 증대시키고 있다며, 직원들이 자신이 맡은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한다. 실제로 팜텍의 직원들은 각 부서의 실무자이자 책임자로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한 도전과 발전을 지속해왔다. 그는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목표와 가치를 위해 서로 토의하는 분위기가 생활화되어 있다며, 회사의 비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공유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대적 필요를 확인하고, 이를 축산물 속에 담아내어 맛있게 섭취하는 것만으로 건강과 미용까지 충족하는 가장 팜텍다운 방법론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답하는 팜텍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