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고 효율적인 영어교육, 최적의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바르고 효율적인 영어교육, 최적의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 박성래 기자
  • 승인 2019.10.30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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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티키즈 임수진 대표
알앤티키즈 임수진 대표 

요즘 교육시장에서는 ‘인성’이라는 키워드를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어쩌면 진즉에 그래왔어야 했을 것인데, 그동안 아이들의 본성과 개성을 존중하면서 인성을 가꿀 수 있는 교육을 등한시했던 것이 우리 교육시장의 민낯이 아니었을까 싶다. 서울 강서구에는 꼭 이같은 부재에 갈증을 느낀 이들이 모여 만든 영어유치원이 있다. 지역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는 <알앤티키즈> 영어유치원은 목적과 결과가 있기까지 선행되어야 하는 교육에 집중하고 있었다. 포용과 사랑 속에서 배우는 영어는 아이들에게 배우고익혀야 할 대상에 그치지 않고, 마음속에 뿌리를 내리는 두 번째 언어가 되지 않을까. 임수진 대표를 만나 <알앤티키즈>만의 교육 신념을 들어보았다.

즐거움이 따를 때 영어의 씨앗이 꽃을 피운다

한국 학생들의 교육을 말할 때 영어를 빼놓을 수 있을까.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기 위해 들이는 물리적인 시간과 경제적인 투자, 그리고 십 년이 넘는 학생들의 노력을 생각하면 세계 공통어가 어째서 한국어가 아닌 영어여야 하는지,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알앤티키즈의 임수진 대표도 한국의 아이들이 여전히 영어를 이겨내야 할 대상으로써 마주한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알앤티키즈의 출발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알앤티키즈는 언어교육의 적기를 찾아주는 유치원입니다. 효율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지요. 학생들이 즐거움과 성취감을 고루 느낄 수 있도록 영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 유치원이 그리는 큰 그림은 한국의 꿈나무들이 장차 영어를 모국어처럼구사하면서 세계 여러 곳에서 주역으로 우뚝 서게 될 모습이죠. 따라서 저희는 단순히 학습적인 결과물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인성과 지성을 모두 갖춘 리더를 양성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때문인지 알앤티키즈에서 영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얼굴들은 하나같이 즐거워 보인다. 선생님이 자신을 아껴주고 있다는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가닿기 때문이다. 행복한 영어교육, 유토피아에서만 있을 것 같은 말이지만 미래 시대의 인재를 기르기 위한 어른들의 접근 방식이 조금만 달라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저희 프로그램은 영어로 직접 말해보는 언어 수업과 문자 수업으로 나누어집니다. 말을 유창하게 한다고 해서 리딩이 잘 되거나 독해가 쉽게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스피킹과 라이팅 교육에 힘을 싣고 있어요. 동시에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수업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죠. 하나의 커리큘럼에 안주하지 않는 것이 알앤티키즈의 큰 장점이에요. 적어도 유치원 안에서는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분이 바로 선생님들인데, 영어를 즐겁게 가르쳐야 한다는 열정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독려하고 있답니다.”

실제 부모님들의 만족도 또한 학생들 개개인을 케어하는 부분에서 크게 나타난다고 한다. 반 구성이나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교재 선정도 매 학기별로 새롭게 진행하기 때문에 알앤티키즈와 함께 하는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내고야 만다.

영어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임수진 대표는 어느 연령대의 아이들을 가르치더라도 정확한 지식과 오랜 경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진정한 교육자로 거듭나고 싶다면 늘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마따나 사랑이 함께 할 때, 서로 다른 아이들에게서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알앤티키즈에 스며 있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교육업은 앞으로 계속 변화해 가겠지만 기본적인 언어교육은 그 수요의 변동이 없을 것입니다. 기술이 발전하여 번역기 등 기계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해도 언어라는 것은 정보 전달 이전에 대화이며, 감정의 교류적인 측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다 친밀하게 자신의 의사와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교육은 지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교육의 초점은 바뀌겠죠. 삶에 대한 가치관, 좋은 직업에 대한 가치관이 바뀔 것이고 보다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여러 이동이 있을 것입니다. 저희 알앤티키즈는 바로 이러한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려 합니다. 결국 ‘교육을 통한 삶의 질향상’을 믿고,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아이들의 감성, 생활, 인성 등 평소의 모습을 정돈하고 내면을 가꿀 수 있는 교육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없다. 특히 인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에 유치원을 선택하는 것은 어느때보다 신중해야 할 테다. 우리 인생의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영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영어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삶을 그려나가는 데에 하나의 든든한 수단으로써 존재해야 한다. 알앤티키즈가 많은 부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아이가 영어를 배울 때 자존감에 상처 입지 않기를 바란다면, 영어가 아이들로 하여금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 우리가 선택해야 할 영어유치원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조금 더 선명하게 그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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