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청년일자리 2121개 만든다
광주시, 올해 청년일자리 2121개 만든다
  • 이샛별
  • 승인 2016.01.25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12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10개의 기존 계속사업을 확대하는 등 총 22개 사업에 212억원을 투입해 2121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일자리종합센터 등 전문 지원기관들이 포함된 ‘청년일자리 TF팀’을 꾸리고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청년창업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500개 청년기업에 자금 지원을 하고, ‘청년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70여 개의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며 올 6월에 개소할 ‘광주지식산업센터’를 청년창업허브로 조성한다. 

또한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고용환경 개선 지원, 광주공고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전창의인재 양성사업,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시청 내에 ‘광주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자동차 R&D 인력양성, 청년체육인재 육성, 고객센터 인력양성,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 등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사업과 함께 단기적이지만 청년에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청년 행정인턴사업’에 이르기까지 청년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는 민간분야에서 창출하는 만큼 ‘기아자동차로 대표되는 자동차산업, 혁신도시 한국전력 중심의 에너지산업, 그리고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산업’ 등 우리 시가 강점을 가진 미래 3대 먹거리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국내외 기업유치와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정대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범국가적으로 직면한 심각한 청년실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원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과 시민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