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8월 한 달 동안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학생대제전 SNS 챌린지’를 실시한다.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걸음동무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즐거운 학교 문화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교우관계를 만들기 위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대제전 SNS 챌린지(이하 ‘학생대제전’)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세부 활동으로서,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친구와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인스타그램에 있는 예시 영상을 참고해, 친구와 함께 안무를 따라 하고 영상을 촬영해서 올리면 된다. 배경음악과 안무 모두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만들었다.
학생대제전은 수성구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기덕 센터장은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숏츠나 릴스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친구와 재미있는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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