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소수박물관 휴관으로 ‘관람료 30% 감면’
[월간인물] 경북 영주시는 추절기(9~10월)를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옛 선비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의 관광객들에 대한 관람 시간을 변경한다.
이번 관람시간 변경은 하절기(6~8월)에 비해 입장 시간과 관람 시간이 1시간씩 줄어든다. 추절기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일몰 시간이 짧아져 관람객들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계절별로 일몰 시간에 맞춰 관람 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수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으로 기획전시실을 제외한 박물관 본관을 올해말까지 휴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수박물관 휴관 기간 소수서원(선비촌 포함) 관람료 30%를 감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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