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임말숙 의원,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
부산시의회 임말숙 의원,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
  • 박미진 기자
  • 승인 2023.09.14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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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재원확보 필요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

[월간인물]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은 14일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운영과 관리에 대한 재원확보 방안 마련과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금번 임시회 시정질문에 앞서, 임의원은 지난 31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6% VS 162%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해운대 그린시티 지역의 난방비 급등에 대해 지적했고, 지난 313회 시정질문을 통해서는, 그린시티 주민들의 부산시 행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집단에너지시설의 운영에 대한 市와 주민들 간의 소통을 요청했다.

이어서 금일 316회 임시회를 통해 ‘부산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운영 시즌 2’라는 제목으로, 그간 부산시에서 주민들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확인하고, 현안에 대한 질문을 하기 위해 시정질문의 자리를 가졌다.

임의원은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주민들과의 소통 부족은 주민들의 불신과 불안을 초래했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행정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집단에너지시설 운영 재원 마련 및 지역난방 문제 해결 방안을 충분히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둘째, 기금 고유의 목적사업을 위해서 집행해야 할 시기에 사용할 예산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법령에서 규정한 재원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고, 재원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셋째, 해운대 그린시티 축열조와 열수송관의 노후시설 관련 용역 결과에 따라, 장단기적으로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재원확보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임말숙 의원은 “물가가 자고 일어나면 올라 시민들의 가계 사정이 힘든 시대에서, 市는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의 재원 확보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역난방 시설의 노후 문제는 특히 큰 인명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어, 특별히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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