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가 있는 미술 이야기
[월간인물]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12일 “시흥 가을밤[BAM:Book, Art, Music]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부터 유, 초, 중, 고 교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교원 문화예술연수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시흥교육지원청의 교원 문화예술 연수 시리즈 ‘밤(BAM:Book, Art, Music, 여름밤, 가을밤, 겨울밤)’의 두 번째 연수로 ‘김겸의 피아노가 있는 미술 이야기’로 운영했다.
‘김겸의 피아노가 있는 미술 이야기’는 시대별 미술 작품을 보면서 시대 상황을 이해하고, 동시대의 음악을 직접 피아노 연주로 들려주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술품 복원 전문가인 김겸 교수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10여년 전부터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연수에는 시흥 관내 유, 초, 중, 고 교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예술 융합 교원 프로그램인 BAM연수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예술 융합 교육과정 전문성 향상과 개인적인 예술 역량도 높아졌다”라고 만족도를 표현했다.
시흥 관내 교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던‘가을밤’연수는 ‘겨울밤’ 연수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기 교육장은 “교원들의 요구에 기반한‘밤(BAM:Book, Art, Music, 여름밤, 가을밤, 겨울밤)’과 같은 연수를 좀 더 기획하여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시흥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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