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도내 18개 시군의 걷기 좋은 길을 선정하여 ‘강원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와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현장 행사를 함께 전개하고 있다.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강릉’ 행사는 양구(4월), 홍천(5월), 춘천(6월), 평창(9월)에 이어 올해 열리는 마지막 행사로, 10월 14일 강릉 경포가시연습지 일원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트레킹 코스 참가자들은 경포가시연습지 일원에 핀 가을 갈대꽃밭과 경포생태저류지에 자리한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으며 강릉의 바다뿐만 아니라 호수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었다.

재단 강옥희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강원 샷건 트레킹' 현장 행사 및 인증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1만 명 이상이 참여하여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윤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