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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인물] 옥천군은 지난 14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된‘제6회 옥천군민의 날’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옥천군 지명 탄생일(태종 13년, 1413년 10월 15일)을 기념하고 군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0월 15일을 군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부에서는 주민 참여 공연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북돋웠다. 2부는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강사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3부 기념행사에서는 군민의 날 축하 영상 송출과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헌장 낭독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제33회 옥천군민대상’으로 선정된 김정범 씨와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향토를 빛낸 별’에 장야초등학교 곽시헌 학생, 죽향초등학교 소프트 테니스부가 수상했다. 이어서 이용순 작가의 ‘백자 달항아리’ 기증식과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나도가수야’ 군민노래자랑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10팀이 참여해 가을밤을 흥겨운 노래로 채웠으며, 초대가수 설운도, 유리상자, 김용임, 바다(SES)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빛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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