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테마 특강으로 학교도서관 활성화 도모
[월간인물]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24일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3학년도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에는 초등학교 4교가 참여하여 청소년 전용 창작공간인 ‘1216해봄’,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나만의 손거울, 프린팅 에코백 만들기, AR·VR 활동, 절대음감 스피드퀴즈 등에 참여했다.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도서관 담당교사와 함께 '소금아이', '페인트' 등을 저술한 이희영 작가와 함께 ‘나에게 친절한 삶과 시간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시교육청 사서교사의 기획으로 마련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쉽게 친해지는 책놀이’, ‘슬기로운 도서관 수업’, ‘학교도서관 공간 재구성’를 주제로 한 테마 특강이 진행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이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공동 주관하여 기획했다.”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