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캡슐미디어㈜ 대표 -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과 예술적 가치를 녹여내는 ‘미디어’, 인간과 기술의 조화로 영상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캡슐미디어㈜
이종근 캡슐미디어㈜ 대표 -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과 예술적 가치를 녹여내는 ‘미디어’, 인간과 기술의 조화로 영상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캡슐미디어㈜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4.10.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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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지속가능한 미디어·콘텐츠 산업, 세계의 중심에 선 대한민국 소프트파워의 미래
이종근 캡슐미디어㈜ 대표 [사진=캡슐미디어]

콘텐츠 산업은 경제적·문화적 측면에서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산업으로써, 대한민국의 영상 콘텐츠는 단순히 예술적인 성격을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까지 확장되었으며,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 속 획기적인 콘텐츠와 제작자들이 독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정부 역시 영상 콘텐츠 산업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익히 알고 향후 5년 내 40조 원 규모로 육성함과 동시에 18억 달러의 수출성과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는 등 지난해 11월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커뮤니케이션의 채널은 글과 이미지 배너에서 영상 등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해왔다. 이에 미디어 전문기업 캡슐미디어는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영상 제작을 위해 영상의 언어와 AI의 해석력,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를 조화시켜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Beyond Frame’ 예술과 기술의 조화로 만나는 새로운 영상 경험

캡슐미디어‘Beyond Frame’이라는 비전 아래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영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결합하여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영상 제작 기술을 개발하며 창작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다. 창의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상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이종근 대표는 기존의 영상 제작방식과 프레임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영상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캡슐미디어는 2022년 영상 제작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체적인 AI 영상 제작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제작자와 실무자 간 영상 작업 내 제작물을 공유하고 매칭하는 AI 영상 플랫폼 허브를 구축하는 등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획기적인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대규모 영상 콘텐츠 제작, 영상 자동화 기술 개발, 글로벌 영상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며 창작자와 소비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한 것이다. 캡슐미디어의 영상 제작자 매칭 및 AI 영상 제작 플랫폼인 캡슐에는 1,500명 이상의 영상 제작자와 관계자, 크리에이터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캡슐미디어가 론칭한 영상제작 특화 올인원 협업 플랫폼은 반복되는 작업을 플랫폼 내에서 자동 완성시켜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욱 빠른 영상 수정 요청을 가능케 하는 비디오 피드백기능을 활용해 영상 제작자는 더욱 정확한 피드백을 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상 제작 시 이루어지는 모든 의사소통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내며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에는 자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YOUTOO)을 론칭하기도 했다.

나아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및 모션그래픽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제작하는 것은 물론 AI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인사이트 도출 및 캠페인 최적화를 지원한다. 신속한 트렌드 적용 및 전문적인 관리를 통한 마케팅 결과를 도출하기에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에는 스타트업과 소상공인, 공공기관을 위한 영상패키지 상품인 올 케어 영상제작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는 신규 제품 출시 후에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으로, 기획부터 동영상제작, 성과, 마케팅까지 한 번에 관리받을 수 있다.

 

이종근 캡슐미디어㈜ 대표 [사진=캡슐미디어]
이종근 캡슐미디어㈜ 대표 [사진=캡슐미디어]

기술에 감성과 예술적 가치 담아낸 캡슐미디어만의 영상 콘텐츠 선보여

캡슐미디어는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이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을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을 빠르게 대량으로 제작하는 데에 집중해왔다. 분야 또한 다양하다. 마케팅과 홍보, 교육 등 다양한 목적의 영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경우 사회적 메시지 전달과 정책 홍보 등 공익적 콘텐츠에 무게를 싣는다. 이외에도 SNS 트렌드를 반영한 대중적인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까지 약 600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영상이 제작되어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다양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소통 및 협력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기업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또한, 고객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AI와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폭넓은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과 고객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 전했다. 캡슐미디어는 콘텐츠 산업분야 2022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외에도 2022, 2023년 올해의 SNS AWARD(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2023년 성장관광벤처 기업성장 부문 우수상(한국관광공사), 2023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IT·마케팅 부문)을 받으며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부터 전문 마케팅·홍보를 아우르는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20246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어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았다.

이종근 대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로 2022년 처음으로 AI기술을 활용해 제작했던 영상을 꼽았다. 당시만 해도 AI라는 개념이 생소한 때였다. 캡슐미디어는 시의성이 중요한 정보를 24시간 이내에 제작한다는 미션을 마주했다. 코트라와 협력하여 AI 기반의 영상 제작에 본격 착수한 캡슐미디어는 해당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확장을 이루어냈다. 휴먼클라우드와 AI 기술이 결합된 머신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2023년 생성형 AI 영상콘텐츠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것이다. 2022년 영상 제작 클라우드 서비스 론칭 후 5,000편의 콘텐츠가 탄생했다. 이 대표는 캡슐미디어가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음을 증명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AIBig Data, VFX, Metaverse 등 디지털 기술이 콘텐츠 플랫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콘텐츠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죠. 이러한 환경 속에서는 사람과 기술의 협력을 통해 기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감성과 예술적 가치를 유지하며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이 대표가 그리는 콘텐츠 산업의 기술 혁신은 콘텐츠 제작 과정을 더욱 효율화하고, 창작자가 창의성에 집중하도록 돕는 데 있다. AI 등의 첨단기술은 빠르고 효율적인 제작을 가능하게 하지만 콘텐츠가 품은 감성과 예술성, 인문학적 요소를 온전히 반영하는 데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는 이 대표가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캡슐미디어는 사람 중심의 창의성과 AI 기술의 효율성을 결합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AI 생성형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도 기술적 혁신을 이루는 데서 나아가 기존 창작자와 협력하여 보다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요소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술 혁신과 예술적 감각의 조화로 만들어낸 지속가능한 IP, 글로벌 데이터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

기술의 발전은 콘텐츠 제작방식에도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콘텐츠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 빠른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성과에 매몰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IP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종근 대표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데이터 주권 확보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캡슐미디어역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전 세계적인 데이터 주권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콘텐츠 제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투자와 제도적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과 더불어 창작자들이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다. 그는 젊은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AI와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컨텐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IP 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해서도 정부의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

캡슐미디어 또한 영상 프로덕션 업계에서 기술과 창의성이 결합된 혁신의 중심으로 다가서고 있다.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기술 혁신과 예술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나간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AI와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영상 제작 과정을 더욱 효율화하고, 글로벌 영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창작자와 소비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러한 생태계 속에서 창작자들은 더욱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하고, 소비자들은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영상을 경험한다.

캡슐미디어는 202312월부터 20244월까지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하나증권, 산업은행이 참여한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누적 투자금은 90억 원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그간 성장시켜온 영상 제작자 플랫폼 사업을 안정화시키는 동시에 향후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생성형 영상 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영상 제작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종근 캡슐미디어㈜ 대표 [사진=캡슐미디어]
이종근 캡슐미디어㈜ 대표 [사진=캡슐미디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에 기반해 만든 솔루션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상 경험 제공한다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이종근 대표와 이정하 공동대표는 마케팅에서 영상 콘텐츠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 내다보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영상 솔루션을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캡슐미디어를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시키기까지 이 대표를 이끈 것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이었다.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 일하면서 영상이 디지털 마케팅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확신은 있었으나 그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라는 문제는 그에게도 큰 도전이었다. 이에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자원을 절감하면서도 효과적인 광고 영상을 만드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문제를 풀어내기 위한 그의 노력은 캡슐미디어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는 그다. 문제해결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야말로 캡슐미디어가 지속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인 셈이다. 그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은 앞으로도 자신을 이끌어줄 힘이라 전했다.

캡슐미디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상을 만드는 기업을 향해 나아간다. 단순히 영상 제작의 양을 늘리는 것을 넘어 효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포부다. 이 대표는 AI와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동시에 각 영상이 가진 예술성과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풍부한 스토리를 담아낼 것이라 말했다.

캡슐미디어는 영상이 필요한데 어떡하지?’라는 고민이 들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상 제작 솔루션을 토대로 빠르고 효율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입니다. 앞으로도 기술과 창의성이 결합된 혁신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비전을 실현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캡슐미디어는 단순한 콘텐츠 제작 기업을 넘어 영상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콘텐츠 제작의 한계를 넘어서고, 영상산업 전반에 걸친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청사진이다. 전 세계적 콘텐츠의 흐름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캡슐미디어의 내일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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