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세계 최초 전력분야 엑스포인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개최
한국전력, 세계 최초 전력분야 엑스포인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개최
  • 이샛별
  • 승인 2015.09.2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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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본사 이전 지역을 세계 에너지산업 허브(Hub)로 만든다는 ‘에너지밸리’ 구축 일환으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초 전력분야 엑스포인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5,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를 개최한다. 

빅스포에는 전 세계 약 50개국 2,000여 명의 전기·전력 분야 종사자와 전문가가 참가하고 200여개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국제 발명대전, 신기술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전력회사 CTO 포럼 등이 개최된다. 

특히 일반 국민에게도 흥미로운 행사가 되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도 운영하여, 관람객은 국제발명대회 수상작품을 관람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발명교실에 참여할 수 있으며, 또한 신기술로 변화될 미래 생활을 일반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먼저 관람객들은 전력 신기술 발달로 인해 달라진 현재 생활을 “스마트 홈”과 “스마트 오피스” 공간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홈에 입장하면 전등,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에서 사용되는 전력사용량이 디지털 계기에 표시되어 나타나 이를 참고하여 가전 기기를 원격 제어하고, 태양광을 통해 발전된 전기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하여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전력망으로 보내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오피스에서는 전기자동차를 타고 출근하여,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각 기기의 에너지사용량이 실시간으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으로 관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한전의 전력통신망이 사물인터넷과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전주에 부착된 감지기와 웨어러블 기기에 개인의 위치 정보를 보내 실시간 위칙 추적이 가능해져 안심 귀가, 실종예방이 가능해진다. 

‘빅스포 2015’에서는 2050년 에너지가 만들어 갈 세상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전기에너지 미래관에서는 2050년에 일어날 일들을 동영상을 통해 현실화한다. 참가자들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 우주발전소, 움직이는 건물, 해저주택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 압전소자를 밟아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거나, 나뭇잎이나 블라인드 형태의 태양전지로 직접 발전한 전력으로 조명을 켜 보고, 초전도를 이용하여 지구본이 지상으로 부상(浮上)되는 원리도 체험할 수도 있다. 

또한 빅스포 발명교실도 열려, 어린이집 원생이나 초·중학생 혹은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원이 참가할 수 있다. 발명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발명진흥원에서 온라인(http://www.icampus.kr/청소년교육/교육신청)으로 신청할 수 있고 10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관람객은 10월 9일까지 빅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http://bixpo.kr 참관안내/사전등록)을 하면 5천원의 입장료 없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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