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인수 아이세듀 대표 -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입시컨설팅
[교육] 이인수 아이세듀 대표 -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입시컨설팅
  • 이샛별
  • 승인 2016.01.08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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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은 그간의 결실을 거두는 철이 도래했다. 결과 앞에 희비가 엇갈리는 것도 요즈음의 풍경일 것이다. 이 속에서 긴장이 풀릴 새도 없이 2017 수능을 대비하기 시작한 많은 아이들이 있다. 혹여, 점점 더 복잡하고 혼란해지는 입시제도 속에서 갈피를 못 잡은 채 우왕좌왕하고 있지는 않은가. 입시를 위한 절대적인 전략이 필요한 요즘,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입시를 돕고 있는 아이세듀 입시교육의 이인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도록 돕는 교육
“아이세듀 입시학원은 혼란한 입시정책 속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선별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입니다. 입시에 관계된 교과학습 외에도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아이세듀 이인수 대표
아이세듀 입시학원의 이인수 대표가 학생들의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맞춤형 수업’이다. 멀티미디어실을 운영하며 영어, 수학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것도 이러한 믿음의 일환이다. 현장에서 이뤄진 강의를 복습하고, 숙제나 개념 설명, 문제풀이 강의 등을 따로 마련해 학생들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학생들은 많아졌으나, 완강률이 높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의 장점을 합친 것이다. 현재 아이세듀 입시학원에서는 영어, 수학, 과학, 국어 주요 교과목의 학교별 내신 및 수능대비 수업 뿐만 아니라 대학입시전형인 수시대비를 위해 인문/수리논술 수업까지 교육하고 있다. 여기에 공교육에서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는 대학 진학 프로그램을 보완하고자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과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수강생 전체를 담임 케어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것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부이다.
  
이 대표는 20대에 의사를 꿈꾸며 꽤 오랫동안 학교에서 공부했다. 당시 학비 마련을 위해 강남, 목동, 일산 일대에서 다년간 아이들을 지도했다. 아르바이트 삼아 시작한 일이었지만, 지도하는 학생들이 명문대학, 국제고, 영재고에 합격하는 등 성과가 좋았다. 그래서 그렇게 4명의 아이들과 함께 시작한 것이 지금의 학원이 될 수 있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성적이 좋은 반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아이가 있고, 성적이 못 미침에도 기대 이상의 학교에 간 아이가 나온다. 이런 학생들을 곁에서 도와 더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 이 대표는 설명했다.
 
 “진로진학에 있어 아이들이 중, 고등학생 대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적성을 발견해 뚜렷한 목표를 세운 아이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아이와의 상담을 통해 적성을 발견하게 도와 진로를 정한 후, 이에 맞는 입시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조력자가 아이세듀 입시학원입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입시 설계
학원을 꾸려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믿을 수 있는 강사다. 그렇기에 학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 역시 마음이 맞는 강사를 찾는 일이다. 다행히 지금은 뜻이 맞는 강사들을 만나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이인수 대표는 말했다. 학부모의 기대와 아이의 상태를 조율하는 것 또한 이 대표의 역할이다. 객관적이면서도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노력하며 개인별, 등급별 입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학생의 수가 많아지더라도, 한 아이마다 귀 기울이며 쌍방향 소통에 중점이 둔다. 많은 대화를 통해 초, 중,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단계에 맞는 적성과 흥미, 알맞은 전공 선택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교육철학이다. 그는 학교, 입시기관 등이 아이들의 진로를 결정하는데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 역시 아이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향후 학교 내 직업학교나 재단 등을 설립해 아이들이 진로를 탐방하고,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마련하기를 꿈꾸고 있다.
  
학군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지역에서 학교 선생님의 뜻이 곧 아이의 대학진학으로 이어지고 있기에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다양한 입시제도가 있는 만큼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제도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거기에 집중하는, 곧 ‘선택과 집중’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에는 예비고1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의 복잡한 대학입시전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고등학교 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을 활용법과 과목별 커리큘럼, 입시컨설팅,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보다 학부모가 더 잘 알고 있어야 아이들에게 조언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믿음이기에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후배들을 위한 학원을 만들다
강남이나 목동, 소위 ‘목 좋다는’ 학원가가 아닌 인천 계양구에서 학원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이인수 대표는 자신이 이 지역 출신이라 대답했다. 또한, 이곳 역시 스타강사가 역수출 되는 지역이라 덧붙였다. 이곳에서 나고 자라 공부했기에 지역만의 입시 시스템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고, 주 학생층이 모교 후배들이기에 성취감도 더 크다. 그래서인지 아이세듀 입시학원은 다른 학원에 비해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많다. 공부에 뜻이 있지만 환경 때문에 좌절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고, 또한 적절한 보상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공부에 흥미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학원을 통해서라도 아이들이 학습의 이유와 동기를 얻을 수 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싶다고 전했다. 다양한 수강료 할인제도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세듀 입시학원은 LGU 에서 운영하는 꿈지원 프로젝트인 ‘두드림’ 사업을 지원하면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가정청소년, 요보호아동 등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문을 열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교육의 주요 역할인 ‘맞춤형 교육’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매일 6시부터 23시까지 자습실을 365일 개방해 언제든 이용하며 모르는 부분은 질문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내신시험 대비 및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맞춤 보강수업을 진행해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지금의 교육시스템은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 자와 제공받지 못한 자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또다시 빈익빈 부익부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정보의 격차가 항상 승리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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