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개척 위한 온라인 시범 판매 사업 추진
[월간인물]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중국 우한시 소재)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전자상거래 판촉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할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청주시 소재 화장품, 가정용품 등 일상 소비재를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0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품 카탈로그 등 첨부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신청 기간 종료 후 우한시 소재 무역업체와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참가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중국 최대 온라인 메신저인 위챗의 판매 채널에 제품을 등록 후 11월에 전자상거래 판촉전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중국 현지에 선보이고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해 중국 시장에 안착 가능한지 가능성을 엿보는 동시에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판촉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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