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농업 공무원 대상 스마트농업 역량강화 연수 실시
![](/news/photo/202309/661246_659961_2057.jpg)
[월간인물]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몽골 농업 공무원을 전북에 초청하여,‘스마트팜 역량강화 연수’를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몽골의 농업생산성 증대와 식습관 개선을 위해 2022년 KOICA와 ‘몽골 고비알타이주 농업 기술 선진화(스마트팜 기술) 및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사업(22~24)’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금년 2차년도 사업은 전라북도로 직접 초청하여 진행된다.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중앙부처)’와 고비알타이주 ‘식품농업부’공무원 14명은 자국의 『지속가능발전 비전 2030 및 헬시푸드 몽골리안』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도의 스마트팜 시설 견학을 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 기간 동안, 도내 유수의 농업기술 유관기관들(농촌진흥청, 김제스마트팜혁신밸리, 한국농수산대학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이 진흥원과 협업하여, 전북의 선진 농업기술을 몽골에 적극 알리게 된다.
김대식 진흥원장은, “이번 연수사업은 몽골 농업분야 공무원들에게 자국의 농업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이를 발판으로 진흥원은 전북의 강점 분야인 농생명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전북형 ODA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진흥원은 2024년부터는 KOICA와 아프리카·중남미 6개국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