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함안군 법수면자원봉사대는 지난 26일 ‘맛있는 행복, 사랑담은 국 나눔’ 4차 활동을 펼쳤다.

이날엔 법수면자원봉사대원 10명이 참여해 물김치 100kg을 준비해 25세대에게 각각 4kg씩 제공했다. 또한 직접 친환경 수세미를 마련해 함께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함안군자원봉사센터 뜨개질봉사단에서 직접 만든 방석 25개도 지원했다.

정경순 법수면자원봉사대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물김치를 담그게 됐다”며 “작은 음식이지만 함께 보태어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환영 법수면장은 “매번 법수면을 위해 힘을 써주는 자원봉사대장님과 회원분들께 무척 감사하다”며 “이번 추석에는 자원봉사대 덕분에 면민들이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법수면자원봉사대의 국 나눔 활동은 2023년 함안군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6월과 8월 소고기국 100인분, 지난 7월 삼계탕 25인분을 준비해 나눔을 진행했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