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틈새 세원 발굴…폐업 법인 숨은 채권 압류·추심
고양시, 틈새 세원 발굴…폐업 법인 숨은 채권 압류·추심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23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숨은 세원 2,200 압류 “틈새 세원 발굴해 공정 세정 실현”
고양시청

[월간인물]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최초 정지조건부 채권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숨어 있는 세원 2,200만원을 찾아 압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부서별 인허가시 정지 조건부 채권이 있다는 것에 착안, 관련 부서의 보증금 자료를 전수 조사한 끝에 숨어 있는 채권을 발견했다.

특히, 압류 재산이 없어 체납처분이 불가능했던 폐업 법인의 경우 예치 기간이 지난 자료를 확인하여 징수함으로써 누수세원 관리를 한 단계 향상했다.

시는 이번 채권 압류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 일반 체납처분 업무에 해당 사항을 추가하고 부서별 인허가 업무 특성에 따라 맞춤형 압류 매뉴얼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 극대화를 위해 은닉재산 추적 조사와 새로운 조세 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틈새 숨은 세원 발굴로 시 재정 확충은 물론 공정 세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