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경제의 미래를 선도하는 에이트테크(AETECH, 대표 박태형)가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하이서울 인증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에이트테크는 서울 소재 기업 중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아 이번 ‘하이서울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이트테크는 이번 선정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으로서 국내외 판로 개척 및 협업 창출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에이트테크는 ‘하이서울 인증기업’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사업 등에 참여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출 등 판로 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이 양호하고 기술·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서울시장이 인증한 기업을 ‘하이서울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부 과제 유치를 위한 컨설팅이나 교육, 포럼 세미나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융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밋업 등의 기회도 얻게 된다.

에이트테크는 “이번 하이서울 인증기업 선정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하이서울 인증기업으로서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이트테크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AI 기반 폐기물 광학선별로봇 ‘에이트론(atron)’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무인 로봇자원회수센터인 아이로-mrf(airo-mrf)를 인천 서구 경서동에 조성 중이다.

한편, 에이트테크는 지난 9월 브랜드 아이덴티티(CI) 리브랜딩 결과로 새로운 로고와 기술 브랜드 등을 함께 공개해 기술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다.

박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