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까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행정1구 마을회관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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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인물] 천안시 동남구는 광덕면 행정리 61-1번지 일원 행정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1지구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 등의 사회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 가치 향상을 위해 토지의 경계를 올바르게 설정하는 국책사업이다.
행정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내년 12월 말까지 토지소유자와의 1대1 대면업무 위주로 수행된다.
이에 동남구는 찾아가는 현장사무실 운영을 통해 주민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을 접수한다. 현장사무실에는 동남구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 직원이 상주해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경계를 협의한다.
동남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수렴해 경계 결정 시 최대한 반영하고 설정된 경계 및 면적 등을 각각의 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해 통보할 예정이다. 추후 의견제출 기간을 거친 다음 동남구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후 최종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윤성재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사무실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시민 맞춤형 적극행정을 구현해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 더불어 토지가치의 상승 및 경계분쟁 해소를 통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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