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대표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할 것
중랑구 대표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할 것
  • 김예진 기자
  • 승인 2019.03.14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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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찬병원 서은호 대표원장
늘찬병원 서은호 대표원장
       늘찬병원 서은호 대표원장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각종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오랫동안 컴퓨터로 업무를 보면서 목과 허리에 통증은 심화되고 있다. 세대를 불문하고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진심으로 위하고 가족처럼 진료하는 병원이 있다. 지난 2016년 개원해 서울 중랑구를 대표하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성장한 늘찬병원의 서은호 대표원장을 만났다.

가족처럼 진료해 믿고 찾는 병원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딱 하나다.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진료를 보고 수술에 임해 환자의 병이 낫는 병원. 인터넷을 검색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는 등 환자는 자신의 몸과 건강을 맡길 병원을 신중하게 찾는다. 유명한 병원이라고 해서 찾아가도 실망하며 발길을 돌린 환자가 부지기수다. 과잉 진료를 권하거나 당장 수술해야 할 것처럼 겁을 먹을 때 환자는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진료 시간이 너무 짧아도 불안하다. 가족처럼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은 없을까. 서울 중랑구 주민들에게는 늘찬병원이 있다. 서은호 대표원장은 중랑구 망우동에서 태어나 자랐고 정형외과 전문의가 되었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 나누리병원 정형외과 과장, 바로선병원 정형외과 원장을 거쳐 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에 귀를 기울이는 척추·관절 병원을 만들고자 늘찬병원을 개원했다.

“개원할 곳을 알아봤지만 제가 태어나 자란 고향에서 시작하고 싶어 망우동에 늘찬병원을 열었습니다. 척추클리닉, 어깨클리닉, 무릎클리닉, 도수치료와 물리치료를 하는 재활치료클리닉, 일반내과, 건강검진센터를 구축해 일상생활 속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진료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병원 척추센터장인 아킴루스 박사의 디스크 내 고주파수핵성형술 참관

늘찬병원에 오는 환자의 연령층은 다양하다. 예컨대 한 가정에서 어린 남자아이가 다쳐 치료를 받고, 무릎 관절이 상한 할머니가 인공관절수술을 받는다. 직장에 다니는 아들은 허리 통증으로 비침습적 치료를 받고 허리가 아프신 아버지를 모시고 오는 사례도 있다. 서 원장은 “내원해주신 환자분 모두 기억에 남는다. 가족분들이 오시고 주변 추천으로 오시는 환자분이 많아서 저 역시도 가족처럼 진료하고 있다”라며 “서울 동부권과 중랑구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척추·관절 전문 의료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늘찬병원의 뛰어난 의료기술은 이미 해외에서 인정을 받아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대학병원 척추센터장 아킴루스 박사가 방문하기도 했다. 더불어 브라질, 베트남, 대만,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각국에서도 의료진들이 직접 요청해 최신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늘찬병원을 찾았다.

       브라질 의료진이 서은호 대표원장의 척추시술(NP-PEN)을 교육받는 모습

 

허리가 아프고 다리 저림으로 척추에 이상이 있다면

늘찬병원은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목디스크, 거북목증후군 등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척추클리닉과 습관성어깨탈구,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 질환을 치료하는 어깨클리닉, 퇴행성관절염과 반월상연골판 손상 등을 치료하는 무릎클리닉, 각종 만성 질환을 검사하고 치료하는 등의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 및 일반내과, 전문적인 도수치료사의 1:1 맞춤형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도수운동치료 파트를 운영하고 있다.

서은호 원장은 지속적으로 허리 아프고 다리가 저려서 장시간 걷거나 서 있을 때 불편함이 초래된다면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늘찬병원 척추클리닉은 6mm 단일 절개 후 특수 카테터로 염증 유발 물질을 제거해 자율신경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척추내시경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임상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당뇨 및 고령층 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며 6mm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절개 부위에 초소형 내시경을 이용해 주변 조직 손상이 거의 없으며, 수술시간이 짧고, 특히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 환자가 수술 당일에도 어느 정도 컨디션을 회복할 만큼 빠른 회복을 돕는 수술법이다. 그는 “척추에 이상이 있더라도 수술이 두려워 병원 진료 자체를 꺼리는 분도 있다”라며 “늘찬병원만의 최소절개 6mm 척추내시경술로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통증을 참으며 방치해 병을 키우기보다 하루빨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유익하다”라고 전했다. 척추내시경 이외에도 늘찬병원은 환자에게 수술 부담을 덜어주는 고주파 수핵 신경성형술, 풍선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 치료를 돕고 있다. 수술 후에는 도수치료사가 직접 관절과 근육을 손으로 관리하며 정렬을 맞춰주는 도수치료까지 받을 수 있어 체계적인 진료를 받아 볼 수 있다.

 

무릎과 손목, 그리고 어깨가 아프다면

100세 시대가 시작되면서 무릎인공관절수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늘찬병원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년층 질환 중 하나인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한 환자가 받는 무릎인공관절수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관절을 사용하면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닳아서 손상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차의 타이어가 닳는 이치와 비슷한데,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뼈와 뼈가 그대로 맞닿아 통증이 나타납니다. 노화로 퇴행성관절염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거나 과체중인 경우에도 관절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이른 나이에도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서은호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에 걸린 환자분들 대부분이 수술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가장 먼저 하신다”라며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중기가 넘어서면 관절내시경, 인공관절치환술, 유전자주사치료로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골이 너무 마모돼 다리가 변형되거나 보행장애를 겪는 환자에게만 무릎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한다. 인공관절수술의 성공을 좌우하는 요인은 많다. 늘찬병원은 무릎관절 소상의 정도, 생활습관,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맞춤형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늘찬병원 관절클리닉은 스포츠를 즐기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방후방십자인대손상, 주부와 직장인 등 손목을 자주 사용해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괴로운 어깨 통증인 석회성건염, 외부 충격으로 척추가 내려앉은 척추압박골절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습관성어깨탈구는 비수술적 치료로 주사요법, 약물처방, 운동치료, 체외충격파 시술을 권하지만 개선되지 않는다면 관절내시경 시술을 받아야 한다. 늘찬병원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파열된 구조물 등을 봉합하는 방카트봉합술을 시행하고 있다.

“어깨 탈구가 습관성으로 진행되지 않게 하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에 바로 잡지 않거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습관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과한 운동이나 야외활동은 되도록 삼가고 악화되지 않도록 숙련된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는 척추·관절 전문 병원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늘찬병원은 50대 이후 나타나는 어깨 질환으로 알려져 병명이 지어진 오십견 치료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고 운동이 부족해 오십견에 걸리는 연령대의 폭이 넓어지면서 늘찬병원의 문을 두드리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늘찬병원은 수동적 도수조작술 등 비수술적 치료로 완치가 어려운 환자에게는 관절막 유착 박리술(관절내시경 시술)을 적용한다. 소형의 관절내시경을 어깨관절에 삽입해 관절낭을 풀어주거나 염증으로 두꺼워진 관절막을 레이저로 제거해 오십견 증세 완화를 유도한다. 이 시술은 관절경으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고 흉터가 거의 없으며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늘찬병원은 관절·척추 질환 외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다방면으로 책임질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랑구 지역주민의 건강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늘찬병원

     늘찬병원 임직원과 함께 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척추·관절 질환에서 앞서나가는 늘찬병원은 지역사회의 지킴이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 초 서은호 대표원장은 의료복지협약을 맺은 서울중화초등학교 축구부에 유니폼을 기증했다. 그는 자신의 모교에 축구 유니폼을 기부하며 선배이자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는 후배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힘찬 응원도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멋지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후배들과 중랑구 지역주민들의 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늘찬병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서 원장은 환자 한 분 한 분이 어머니이자 아버지이며 친구이자 동생, 조카라는 마음을 가지고 진료에 임한다.

2019년 1월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장 수상

늘찬병원은 지역주민의 동반자이자 동네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인해 지난 1월, 늘찬병원은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개원 이후 겨울이 되면 정릉동의 저소득층과 독거 노인분들께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 추석 때는 취약계층에 쌀 100포를 기탁했으며, 노인사회복지관에 무료 진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해 훈훈한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추운 겨울에 연탄을 나르는 과정이 고되지만 늘찬병원 직원들은 봉사하는 기쁨에 한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서 원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기부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질의 진료를 실현하며 지역사회 지킴이로 우뚝 서겠다는 그의 다짐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기초 공사를 튼튼히 해서 발전하는 늘찬병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많은 척추·관절 전문병원이 있지만 환자에게 브랜드로 각인된 병원은 많지 않습니다. 늘찬병원이 환자를 가족처럼 정성껏 돌보는 척추·관절 전문병원 브랜드로 인지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씩 쌓아 발전하고 성장하는 중랑구 대표 병원이 되겠습니다.”

병원은 팀플레이다. 직원이 환자를 맞이하고 의료진이 환자를 치료하는 시스템은 유기적으로 살아 움직인다. 그 과정에서 환자는 병원에 대한 믿음을 키운다. 늘찬병원의 진료 철학은 건강을 맡기는 환자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다. 환자가 믿을 수 있도록 실천하는 병원이 늘찬병원이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의 건강을 내 일처럼 챙기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늘찬병원이 있기에 중랑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은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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