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7~8월 북큐레이션 '생생한 여름'을 진행한다. 도서관은 방학을 맞이해 아동들이 도서관에서 독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1층 복도에서는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파란색 표지의 도서 중 30권을 선별하여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지난달 진행했던 우리집 반려 식물 그리기 행사 작품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도서 빙고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이 방학 동안 읽어야 할 필독서를 대상으로 '도서 빙고'를 완성하는 것이다. 참여자는 먼저 1층 어린이누리실에서 빙고지를 받아 한 줄을 완성하고 뒷장에는 필독서 중 한 권을 골라 느낀 점을 작성해 제출한다. 도서관은 먼저 완성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도서관은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개최해 7월 중순부터 선착순 100명 어린이에게 도서 대출 시, 바람개비 만들기 키트를 지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잠시 쉬어가며 독서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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