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만드는 물류산업의 혁신, 전 세계를 연결하는 물류파트너로서 친환경·스마트물류의 선도적 차별화를 꾀하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만드는 물류산업의 혁신, 전 세계를 연결하는 물류파트너로서 친환경·스마트물류의 선도적 차별화를 꾀하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8.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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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물류-ICT-제조를 아우르는 全주기적인 프로세스로부터 : 변화와 혁신이 만드는 유통·물류산업의 미래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물류산업 지표에 따르면 통행량, 여객수요, 화물 물동량, 교통산업 일자리 등 교통산업분야 전반에 걸친 주요 지표가 하반기에는 회복세를 띨 것이라 관측했다. 2023년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4.2%, 생활물류 물동량은 10.9%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계적인 경기둔화 속에서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물류 전환과 플랫폼비즈니스의 확대가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엔데믹과 함께 맞이한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가 물류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탄소배출 규제와 ESG 경영, 디지털 물류 전환의 가속화가 예견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친환경 물류를 향한 도전이 이어진다. 전기화물차 운영을 확대하고, 과대 포장되는 박스 크기를 적정 사이즈로 줄이거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적용하는 등 운송 중 발생하는 폐기물과 오염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CO감축을 최우선과제로 내건 모습이다. 국내 유통·물류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195월 업계 최초로 택배 현장에 1t 전기택배차량을 투입한데 이어 지난해 139대의 콜드체인 차량을 포함한 친환경 전기화물차를 확보하는 등 물류 배송과정 중 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차량교체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친환경 물류경영을 통해 변화하는 물류환경에 대응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촘한 물류 네트워크 토대로 다각화된 운송 포트폴리오 선보이는 롯데글로벌로지스

1996년 롯데그룹 최초 물류전문기업으로 출범한 종합물류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SCM, 복합운송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택배부문 내 업계 상위 입지를 다진 것은 물론 SCM과 글로벌 부문에서도 견고한 물류네트워크를 토대로 다수의 대형사를 거래처로 확보하는 등 탄탄한 사업기반이 돋보인다. 나아가 20193월 롯데로지스틱스를 흡수합병함으로써 롯데그룹의 풍부한 물류수요에 힘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그려가는 모습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 충북 진천 소재 롯데택배 메가허브터미널은 상·하차와 분류 작업 공간만 총 38,000평에 달하며,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국내외 계열사 취급물량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된다. AI 인식 분류 시스템과 5면 바코드 스캐너, 물량 분산 최적화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된 자동화 터미널인 메가허브터미널은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올해 본 인증을 받았다. 롯데택배는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및 전국 주요지역 18개 터미널과 37개 지점, 1천여 대리점으로 구성된 긴밀한 물류 네트워크와 우수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받은 전국 1만여 택배사원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문택배부터 코리아세븐/롯데마트 등 전국 1만여 택배 취급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취급점 택배와 카카오페이 택배 APP 등 편리한 개인택배 서비스는 물론 B2C 택배, B2B(의류) 택배 등 다양한 배송서비스가 제공된다. 택배부문의 또 다른 경쟁력인 풀필먼트 서비스는 e-커머스에 최적화된 시스템이 특징이다. 상품등록부터 주문, 포장, 배송, CS처리 등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 및 IT와의 융합을 통해 소비행태의 개인화로 인한 다품종 소량주문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SCM 서비스를 구현하며 선진 종합물류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국 콜드체인 서비스에 기반한 식자재 유통·프랜차이즈 물류대행과 맞춤형 특화 물류 네트워크, 창고 재고관리 서비스 등 고객이 안심하고 상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상온, 저온, 냉동 창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화된 인력이 고객의 업무역량을 극대화한다. 나아가 물류전문가 그룹의 컨설팅을 통해 화주사의 물류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우며 물류운영의 효율화와 비용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대형 차량을 이용한 물류거점 간 물량이동 대행서비스와 소형 차량을 이용한 고객배송 대행서비스 등 수송·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화주사는 화물의 크기, 형태, 중량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운송 Mode를 선택할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화주사의 물류전략 수립에서부터 소요자원 계획 및 물류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에 대한 대행서비스를 제시한다. 이밖에도 판매물류 서비스, 포장물류, 특수화물운송, 설비 및 사무실이전, 유류·석유화학제품 수송 등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에 기반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Non-Stop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국제물류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하고 있는 해운포워딩 서비스는 다양한 해상 운송 수단과 물류 기술을 결합한 원스톱 서비스가 특징이다. 물류관리 효율화와 고객 서비스 증대를 위해 구축된 첨단 물류정보 시스템은 전 세계 화물의 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항공포워딩 서비스는 전 세계 180여 개의 해외 네트워크에 기반한 수출입운송, 창고(보관), 보세운송 등 원스톱 항공물류 서비스를 완성했다. 항공운송에 특화된 하이테크 제품부터 프로젝트성 설비운송을 아우르는 전문 노하우는 국내 주요기업과의 장기운송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물류서비스가 돋보인다. 국제특송 서비스를 통해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 주요 지역의 수출입 해외전자 상거래 물품, 개인소화물, 샘플 등에 대한 신속한 통관 및 정확한 배송서비스도 제공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2,600평 규모의 자체 특송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수출입신고, X-ray 판독, 검역, 검사 등 원스톱 통관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사에게 물류 진단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운영 효율화 및 최적화,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제시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첨단 물류자동화 시스템 앞세워 글로벌 물류 시장 공략 나선다

제조 및 유통산업은 고객과의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고,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한 후 물류 인프라를 통해 빠르고 저렴하게 상품을 공급하는 제조-유통-물류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등에 업은 물류 산업의 혁신을 마주한 기업들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고객 서비스 중심의 풀필먼트 센터 인프라 확보 등 대규모 투자와 자동화 기술 확보에 분주하다. 유통과 물류, IT의 역량을 결합한 기업들의 물류서비스는 이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다.

스마트물류를 신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정부 또한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에 무게를 싣는다. 차세대 물류서비스를 조기 구현하기 위한 로봇배송 및 드론 배송의 조기 상용화, AI 기반의 전국 당일배송 체계 구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더불어 도심 물류 인프라 구축, 글로벌 물류기지 조성, 물류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ICT 기반의 화물차 모니터링 강화 및 물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첨단기술에 기반한 촘촘한 물류 안전망도 확보해나간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체 개발한 창고제어시스템(WCS)를 바탕으로 한 첨단 물류자동화 설비 및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20214월 무인운송로봇 시스템을 적용한 덕평 풀필먼트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이천 자동화센터의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등 판매와 포장, 배송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자동화 시대를 열어가는 모습이다. 물류자동화를 위해 팔레트 위 박스를 옮기는 로봇팔 디팔레타이저(Depalletizer)와 상품이 작업자 앞에 자동으로 운송되는 GTP(Good to Person)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의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이중 로봇소터 및 셔틀형 AMR을 실용화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박스 및 낱개단위의 분류자동화, GTP 인입부 가변식 컨베이어 등 상품 분류 자동화 방법 및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스마트물류서비스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더 많은 국내 물류센터의 자동화를 추진해간다는 방침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되며 세계 물류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첨단 물류자동화 설비 및 기술을 도입하는 외에도 글로벌 물류시장을 공략하는 등 물류업계 강자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중국을 대체할 신규 사업지로 베트남을 낙점한 가운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롯데글로벌로지스를 통해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통합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 중이며, 베트남 호찌민시 뚜띠엠 에코 스마트시티, ‘롯데몰 하노이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물류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베트남 현지의 신선·냉동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베트남 통합스마트물류센터는 그간 쌓아온 콜드체인 역량을 바탕으로 상온·냉장·냉동 보관 및 운송이 가능한 센터로 구축된다. 지난해 12월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양산물류센터가 식품안전 관련 인증인 해썹(HACCP)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운송사업 확대를 위해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행정수도 누산타라건설사업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현지에서 대규모 물류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 자카르타 권역부터 운송망을 구축하고, EPC 물류 사업을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결하는 모습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도네시아 법인(PT Lotte Global Logistics)에 현지인을 채용하며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북미시장으로의 진출에도 무게를 싣는다.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를, 북미 전역에 지사를 두고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축구장 4개 규모(3351)의 신규 부지를 추가확보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트럭킹, 창고, 복합운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나아가 미국 내 단·장거리 트럭 운송 인프라 구축, 철도 운송역량 확대, 컨테이너 간 이적(移積)작업을 위한 거점 마련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부문 고객만족 1위 롯데글로벌로지스, 사회공헌에도 진심다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펼쳐온 고객만족 서비스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택배부문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품에 안겼다. ‘고객을 최우선으로생각하는 기업의 경영방침 아래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11 채팅 상담 도입 및 블로그 리뷰와 마음전달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 진행, 집배송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시행, AI 3분류 시스템 및 프리소팅 기술도입 등 고객서비스와 물류기술 혁신 등의 노력이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이다. 온라인몰 창업자 및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인 롯데택배다이렉트GO’를 정식 오픈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이는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택배 견적부터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업계 최초로 사업자 대상 택배 운송료 신용카드 결제 수단을 도입했으며, 택배표준약관에 명시된 규격의 화물은 모두 취급 가능하다.

지난 4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위원회를 출범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중심경영 위원회 출범식에서는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항상 고객이 중심이 되는 기업 경영을 추구해나가겠다는 결의를 담은 CCM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CCM 추진 TF를 구성해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전직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CCM을 확고하게 추진해나가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마음을 다한다. 지난 4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공식 SNS로 진행한 중고 장난감 나눔 활동을 통해 기부 받은 장난감을 임직원들이 직접 수리 및 소독하는 봉사과정을 거쳐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어린이날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균등한 디지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교육도 진행했다. 아동 양육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체험교육은 AI자율주행차량, 로보틱 암, 드론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기관별 매주 1회씩 총 4회 교육과정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AI 및 드론 체험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보청기 및 초인등을 지원한 사업 또한 인상적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단체인 사랑의 달팽이와 서울시 중구 소재 약수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저소득 독거 난청 어르신 4명을 추천받아 개인의 귀 모양에 맞춤된 디지털 보청기와 현관벨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무선 초인등을 지원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사랑의 달팽이 직원들과 함께 대상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직접 초인등을 설치하고, 어르신께 설명 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을 활용해 진행되었다.

더불어 임직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e북을 제작해온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년간 총 348,810페이지 분량의 e북을 완성했다. e북 제작 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음성 또는 점자로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를 스캔한 후 추출된 텍스트를 교열 및 편집하는 활동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시각장애인들이 요청한 여행, 육아, 인문학,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e북으로 제작하여 IT로 열린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 시각장애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센스월드를 통해 전국 시각장애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포해왔다. 해당 봉사활동을 시작한 2021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공장애인도서관인 IT로 열린도서관의 e북 제작 봉사활동에는 매달 평균 3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누적 참여인원은 782명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871권의 희망도서를 지원하기도 했다.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에도 방점을 찍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6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벤처스와 손잡고 스마트물류 기술 분야, 택배·라스트마일 혁신 분야, 친환경 물류서비스 분야 및 그 외 자유주제 부문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제안할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선정된 기업은 롯데글로벌로지스 현업팀과의 협업을 토대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롯데글로벌로지스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 기회를 제공받는다. 더불어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PoC 지원금이 제공되며, 지원 종료 후에는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도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L-camp 우대 선발기회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프라에 기반한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객마족 서비스와 사회공헌활동, 스타트업 지원까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임직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심이 느껴진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안정적인 성장세 위에 플러스한 혁신으로 끝까지 행복한 배송완성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24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28,884억 원보다 21.8% 증가한 39,983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대비 46.6%, 41.6% 증가했다. 지난해 주요 경영지표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업계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유일하다. 택배사업의 경우 202111,419억 원에서 지난해 13554억 원으로 18.7% 늘었으며, SCM과 글로벌 사업도 각각 전년 대비 11.5%, 36.8% 증가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이러한 성장세에는 물류터미널 분야의 적극적인 투자가 주효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3,387억 원이라는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 롯데택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은 빅데이터, AI 등 최첨단 물류 기술이 적용된 DT(Digital Tranformation) 기반의 차세대 택배 터미널이다. 서울까지 2시간 이내, 부산까지 3시간 3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규모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터미널 간 연계횟수를 줄여 택배화물의 연계비용을 감소시킨 것 또한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진천 메가허브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용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여주 의류 통합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의류 물류경쟁력과 이커머스 물류 수요의 대응력을 갖춤으로써 향후 특화 물류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미래물류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도 이어간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배송 로봇사업을 위해 자율주행로봇기업과 협약을 맺고 오피스 건물 택배배송, 마트·슈퍼·MFC(도심 소형 물류센터) 등 근거리 빠른 배송, 실내외 연계를 통한 완전 로봇배송 등 운영 가능한 물류서비스 로봇 개발에 나섰다. 물류 배송로봇 개발은 물론 실증 및 사업화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차세대 물류서비스를 조기에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 전기화물차를 도입했던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탄소저감 및 친환경 경영도 돋보인다. 차량 무게를 줄이고, 연비를 개선하기 위한 경량적재함을 추가로 도입한 것이다. 이는 화물차의 탄소배출량 저감으로도 이어진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콜드체인 전기화물차, 운송용 밴, 픽업트럭 등 다양한 적재용량과 기능을 갖춘 목적기반 차량(PBV)을 개발해 향후 현장에 적용하며 친환경 녹색 물류를 강화해간다.

물류부문 전문가로 꼽히는 박찬복 대표이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초대 대표이사로서 혁신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왔다. 효율적인 차세대 물류시스템을 완성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을 건설하고, 기업의 친환경 전환을 이끄는 등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을 강조해온 그다. 무엇보다 고객과의 상생을 강조하는 그의 경영철학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업계 강자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다지는 초석이 되었다. 국내외 탄탄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고객을 위한 물류혁신 역량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유통·물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새로운 물류혁신을 완성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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